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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子부스터즈, 5개월 만에 작년 영업익 초과
권녕찬 기자
2025.06.24 10:08:56
올해 목표매출 1955억, 영업익 330억 상향…"상생 철학 실제 수익성으로 증명"
(제공=FSN)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부스터즈가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2024년 영업이익을 5개월 만에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을 뛰어넘은 성장세에 따라 부스터즈는 올해 목표 실적을 매출 1955억원, 영업이익 33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부스터즈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814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43% 올랐고, 영업이익은 2576% 급증했다. 


일반적으로 광고대행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5~10%인데 반해 부스터즈의 영업이익률은 23%에 달한다. 별도기준 역시 흑자전환에 성공한 지난해 영업이익을 5개월만에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업계 비수기로 평가받는 상반기에 성장세를 기록함에 따라 부스터즈는 성수기로 접어드는 하반기 실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회성 수수료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광고대행사와 달리 부스터즈는 잠재력 있는 브랜드에 지분과 마케팅 비용을 공동으로 투자하고,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브랜드 동반성장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브랜드의 성장이 곧 부스터즈의 직접적인 수익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로, 브랜드 입장에서는 초기 마케팅 비용에 대한 큰 부담없이 최적, 최고 효율의 광고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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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자회사인 부스터즈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하면서 모기업 FSN의 실적 상승세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 FSN은 지난 1분기 매출 863억원과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부스터즈의 연간 목표 실적을 상향한 만큼 FSN 역시 최대 매출을 달성했던 지난해보다 더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부스터즈는 국내에서 거둔 여러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파트너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현지 벤더나 상사 등과 계약해 해외진출을 꾀하는데 반해 부스터즈는 직접 글로벌 자사몰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현지 광고 역시 직접 제작하고 집행, 운영한다. 각 국가 특색에 맞는 마케팅을 위해 현지인 광고 마케터도 채용해 글로벌 진출을 고도화하고 있다. 


서정교 부스터즈 대표이사는 "브랜드와 리스크를 분담하고 성공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상생의 철학이 실제 수익성과 성장성으로 증명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잠재력이 무한한 K-브랜드들을 발굴해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 신화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가장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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