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우찬 기자] 한화솔루션이 해외 계열사 지분을 매각해 4000억원을 조달하는 등 총 5000억원을 확보한다. 삼성증권과 매매수익스왑(Price Return Swap·PRS) 계약 체결을 통해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Q 에너지솔루션(Q Energy Solutions SE) 주식 278만4293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처분금액은 약 4000억원이다. 주식 매각이 마무리되면 한화솔루션의 지분비율은 100%에서 77.4%로 하락한다. Q 에너지솔루션은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재생에너지 기업이다.
회사 측은 "주식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함이다"고 공시했다.
이번 거래 상대방은 삼성증권으로 한화솔루션은 삼성증권과 PRS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회사 측은 "4000억원의 Q 에너지솔루션 보통주 278만4293주와 Q 에너지솔루션이 발행하는 E-PPRs(Equity Profit Participation Right) 약 1000억원이 매매수익스왑계약의 기초자산이 된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총 5000억원을 조달할 방침이다.
PRS 계약은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분을 거래 당사자 간 정산하는 방식으로 향후 주식을 매도할 때 매도 금액과 정산 기준 금액 간의 차액을 정산하게 된다. 기업 쪽은 증권사 중개 아래 지분 매각 대금을 먼저 수취하고 계약 기간 내 매각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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