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파라다이스가 자사주 일부를 소각하며 주주환원 정책 이행에 나섰다. 지난 3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의 후속 조치로 배당 확대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을 본격화하며 시장 신뢰 회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파라다이스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541만여 주 가운데 10%에 해당하는 54만1130주를 소각한다고 4일 밝혔다. 소각 대상 주식의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며 시가 평가액은 약 72억원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의 후속 실행이다. 파라다이스는 당시 배당 확대 및 자사주 점진적 소각 등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제시했다. 이번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율은 2024년 지배주주 지분 순이익 기준 소각 전 17.1%에서 소각 후 26.7%로 약 9.5%p 증가하게 된다.
파라다이스 주가는 이날 기준 1만3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연초 대비 35~38% 가량 상승한 상태다. 시장에서는 향후 주당 150원의 배당금 지급과 잔여 자사주 추가 소각, 안정적인 실적 흐름 등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 공시에 대한 실질 이행을 통해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공유하겠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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