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중흥그룹이 중흥토건을 앞세워 전라남도 여수시 소제지구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시키고 있다. 앞서 분양설계공모 과정에서 일부 잡음이 있긴 했지만, 현재 택지 중도금 납부 자금조달이 진행되면서 착공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여수 소제지구는 인근 국가산업단지의 확장과 관광시설 개발 등 신규 유입인구이 기대돼 여수시에서 공영개발에 나선 지역이다.
29일 중흥토건이 여수 소제지구의 개발을 위해 설립한 프로젝트금융회사 여수소제피에프브이(PFV)가 브릿지론을 조달하며 연내 착공을 위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중흥토건을 비롯해 우미건설과 남해종합개발, 아주건설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컨소시엄이 여수소제지구 공동주택용지 A3, A4 블록을 따내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컨소시엄이 개발하는 부지는 소제지구 공동주택용지 전체 4개 블록 가운데 2개 블록에 해당한다.
컨소시엄은 사업을 위해 여수소제PFV를 지난해 10월 설립했다. 지분은 중흥토건 64.56%, 우미건설 35.44%으로 구성됐다. 소제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의 부지는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 828번지 일원이다. 부지 면적은 8만462㎡다.
당시 공급한 용지가격은 1320억원이다. 부지에는 110~140㎡ 아파트 168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부지는 여수소제PFV에 옮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수소제PFV 최근 토지매매 대금 관련 2차 중도금 납입을 위한 자금을 조달했다.
여수소제PFV는 NH농협캐피탈, 신한캐피탈, 글로리소제제일차와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대출약정 금액은 531억5000만원이다. 대출실행일은 이달 21일이며 만기일은 1년 뒤인 2026년 4월 21일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당초 지난해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다소 연기됐다. 착공은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상태다. 이르면 올해 10월께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보다 조금 더 지연될 수 있다는 전언이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토지 확보 절차에 시간이 걸려 일정이 조금 지연되고 있다"며 "현장 상황을 종합해보면 올해 11월 정도에 착공에 나설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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