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의 최대주주 및 주요주주 지분이 매물로 나온다. 지난해 부동산 침체 및 금융당국 제재 등 대내외적 상황을 고려해 잠정 중단됐던 매각작업이 재개됐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의 최대주주인 손화자씨는 지분 매각을 위해 모건스탠리를 매각자문사로 선정했다.
손화자씨는 이지스자산운용 지분 12.40%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로 이지스자사운용 김대영 창업주의 부인이다. 김대영 창업주가 작고한 뒤 이지스자산운용 지분을 상속받으며 최대주주로 올라섰지만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았었다.
최대주주 측은 지난해에도 지분 매각을 위해 자문사 선정 등에 나선 바 있지만, 장기간 이어진 부동산시장 침체와 당시 불거졌던 금융당국 제재 등을 고려해 매각 시기를 조율했었다.
매각 대상에는 최대주주 지분 12.40%와 함께 현대차증권(6.59%)과 한국토지신탁(5.31%) 등 주요주주 지분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가족회사 지에프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지분 9.90%를 들고 있는 조갑주 전 신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지분 매각에 참여하지 않는다.
최대주주와 2대주주인 지에프인베스트먼트 외에 이지스자산운용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주요 주주는 ▲대신증권(9.13%) ▲우미글로벌(9.08%) ▲금성백조주택(8.59%) ▲현대차증권(6.59%) ▲한국토지신탁(5.31%) ▲태영건설(5.17%) 등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국토교통부 차관을 역임한 고(故) 김대영 창업주가 2010년 설립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다. 2018년 창업주 작고 이후 보유 지분은 유족에게 상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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