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종근당이 올 3분기 주요 품목군의 고른 성장으로 외형 확대에 성공했다. 다만 연구개발(R&D)비용이 크게 늘며 수익성은 위축됐다.
종근당은 올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4085억원, 영업이익 252억원, 당기순이익 21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123억원)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2.5%(279억원) 50.6%(220억원) 감소했다.
회사의 외형이 성장한 배경은 주요 제품군의 판매호조가 주요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특히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빈자리를 '펙수클루'(펙수프라잔염산염)가 적절히 메우고 있다는 시장의 분석이다. 종근당은 올 4월 대웅제약과 펙수클루 공동판매를 시작했다.
그 외에 올해 셀트리온제약 간장용제 '고덱스'(L-카르니틴나파디실산염 등)와 기억력 감퇴 개선제 '브레이닝 캡슐'(은행엽건조엑스·인삼 에탄올 건조엑스) 등의 판매도 시작했다.
반면 영업이익이 감소한 요인은 R&D 강화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년 동기 대비 R&D 비용이 20% 이상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23년 3분기 이 회사의 연구개발비는 270억원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