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농협중앙회
한미약품, 2Q 외형‧수익 확대 '함박웃음'
최광석 기자
2024.07.30 18:26:12
매출 3781억‧영업익 581억, 전년比 10.3%‧75%↑…분기배당 실시
이 기사는 2024년 07월 30일 18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표=딜사이트)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한미약품이 국내외 주요 품목의 판매 호조와 자회사 성장에 힘입어 외형과 수익,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성공했다. 


한미약품은 올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781억원, 영업이익 581억원, 당기순이익 47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354억원) 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5%(249억원), 151.3%(283억원) 급증했다. 


회사의 호실적은 개량‧복합신약들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주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국내 처방의약품 실적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한미약품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과 고혈압 치료 복합제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등 주력 품목들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로수젯의 상반기 누적 원외처방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2분기 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511억원을 달성했다. 아모잘탄패밀리도 362억원의 실적을 냈다. 

관련기사 more
이사회 재편 예고…한미 형제 운명은 신동국‧한미 모녀, 한미사이언스 주총 소집 청구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AI 수요예측 솔루션 도입

해외수출 실적은 2분기 별도기준 578억원(기술료 수익 제외)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했다. 지역별 매출은 일본에서 41%, 유럽과 중국에서 각각 17%, 14% 비중을 차지했다.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은 연결기준 전년 동기대비 9.6% 성장한 987억원을 기록하며 한미약품의 외형 확대에 힘을 보탰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2억원 23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12%씩 성장했다.


북경한미약품의 주요 품목들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 특히 소화기 제품 매출이 증가하며 변비약 '리똥'과 성인 정장제 '매창안'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6%, 23.4% 증가했다. 회사는 매창안과 어린이 정장제 '마미아이'의 활발한 마케팅과 진해거담제 '이안핑'의 중국 주요병원 코드인 확대를 통해 하반기 실적이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2분기에만 연구개발(R&D)에 523억원을 쏟아 부으며 지속적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HM15275)가 미국 식품의약국 (FDA) 승인을 받고 1상 임상시험에 돌입했으며 지난 6월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2024)에서는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에 대한 전임상 연구결과 4건을 공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LAPSTriple agonist)'와 '에피노페그듀타이드(LAPSDual agonist)' 임상도 순항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면역조절 항암신약(LAPSIL-2 analog, 코드명 HM16390)이 FDA로부터 1상을 승인 받았고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LA-GLA, 코드명 HM15421/GC1134A)은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한미의 견고한 R&D 역량과 자체 개발 의약품의 우수한 제품력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표적항암제를 넘어 면역항암제 개발에 대한 연구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기업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091억원과 영업이익 266억원, 순이익 204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 외에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JVM) 역시 37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는 작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매출 305억원을, 의약품 도매 부문(온라인팜)에서는 2653억원의 실적을 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2022년 한미헬스케어와 합병한 이후 자체 성장 동력을 갖춘 사업형 지주회사로 비즈니스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의료기기, 식품, 건강기능식품, IT솔루션, 컨슈머 플랫폼 등 경쟁력 있는 사업 부문을 더욱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또 임종훈 대표이사 취임 후 확고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온라인팜, 제이브이엠 등 각 분야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보유한 그룹사들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면서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한 혁신경영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30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한미사이언스의 기업적, 가치적 '퀀텀 점프'를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각 사업회사들이 나아갈 구체적인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임 대표는 '주주께 드리는 글'에서 "지난 3개월 동안 한미사이언스의 대표로서 한미약품은 물론 한미약품그룹 전체 계열사들의 밸류업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며 "앞으로 시장 및 주주님들과의 소통 채널을 더욱 확대하고 중간배당에 대한 신속하고 긍정적인 검토를 함과 더불어 조속한 신약 성과 창출,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 석권 등 본질적 기업 가치를 올리는데 한층 더 속도를 내겠다"고 피력했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이날 각각 보통주 1주당 100원, 25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규모는 한미사이언스가 68억원, 한미약픔 32억원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S VIP 3일 무료 체험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국민은행_퇴직연금
Infographic News
ECM 월별 조달규모 추이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