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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포스코 등급변동요인 변경
송한석 기자
2024.06.20 17:39:25
순차입금/EBITDA 기준 2.5배 초과로 변경…투자·배당 등으로 자금 유출부담 확대 가능성
포스코의 등급변동요인.(출처=한국기업평가)

[딜사이트 송한석 기자] 한국기업평가가 포스코의 하향변동요인을 변경했다. 그룹차원에서의 신성장 사업 투자 강화가 계획된 데다 해외 철강 자회사의 추가 지분 취득이 예정돼 있는 탓에 자금 유출 부담이 확대된다는 이유에서다.


한국기업평가(한기평)은 포스코의 등급변동요인 중 하향변동요인을 변경했다. 구체적으로 '순차입금/EBITDA 3.5배 초과' 조건을 '순차입금/EBITDA 2.5배 초과'로 조정했다.


이는 포스코가 2022년 포스코홀딩스(옛 포스코)로부터 물적분할 된 후 친환경 철강 사업구조 전환 및 성장시장 수요 선점 등을 위한 투자를 확대 추진하고 있어서다. 이에 한기평은 포스코가 그룹 차원에서의 신성장 사업 투자를 강화하는 가운데 포스코그룹의 핵심 자회사인 탓에 배당 요구 확대 대응 과정에서 자금 유출부담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한기평은 중단기내 추가 자금 소요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가 그룹 내 철강 사업구조 일원화 등을 위해 모회사에 귀속되어 있는 인도법인 등 일부 해외 철강 자회사 지분을 추가 취득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기평은 "재무안전성 관점에서 영업현금창출력에 기반한 자금소요 충당 및 재무부담 제어 여부의 모니터링 중요성이 높아진 점 등을 반영했다"며 "기존 하향 등급변동요인의 정량지표 중 하나인 순차입금/EBITDA의 구간값을 3.5배에서 2.5배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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