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한국자산신탁은 '1기 신도시 특별법' 선도지구 유력 후보지인 '분당 시범 우성·현대 통합재건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분당 시범 우성·현대 통합재건축사업은 지난 1991년 분당 신도시 최초로 조성된 시범단지의 우성아파트(1874가구)와 현대아파트(1695가구)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선도지구 지정 준비 중으로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적용받아 재건축 이후 약 22만㎡ 부지에 대단지 아파트로 거듭날 예정이다.
분당 시범 우성·현대 통합재건축사업 추진준비위원회는 오는 25일 예정된 성남시 선도지구 선정기준 발표를 앞두고 예비신탁사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을 진행했다. 경쟁입찰 결과 한국자산신탁이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 한국자산신탁은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사업 등과 같은 수행 능력과 안정적인 자금 동원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자산신탁과 분당 시범 우성·현대 통합재건축사업 추진준비위원회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향후 분당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되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통합재건축사업 관계자는 "한국자산신탁은 신길 우성2차와 우창아파트와 같은 통합재건축 사업을 추진해본 경험이 있다"며 "우성과 현대 두 대형 아파트 단지의 통합 재건축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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