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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위탁매매·IB 활약 덕 순익 22.4%↑
강동원 기자
2024.04.25 18:19:45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리스크 관리로 주주가치 제고
NH투자증권 사옥 전경 (제공=NH투자증권)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NH투자증권이 시장거래대금 증가 등 주식시장 상황 호조에 힘입어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769억원, 순이익 22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1%, 22.4%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04.5%, 163.5% 늘어난 수치다. 증권사 수익성을 나타내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2%에서 11.9%로 소폭 상승했다.


전 사업 부문이 고른 활약을 펼친 덕분에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먼저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부문은 수수료 수익이 11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6% 늘었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 수수료는 230억원,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은 297억원으로 각각 44.3%, 3.6% 증가했다.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에 힘입어 위탁자산 규모도 47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금융(IB) 부문 수수료 수익은 81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실적 대비 122.2% 늘었다. 부채자본시장(DCM), 주식발행시장(ECM) 등에서 다수 딜(Deal)을 성사시키며 IB 명가 역량을 입증한 덕분이다. 딜사이트 리그테이블 기준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DCM 대표주관실적 순위 3위,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실적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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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부문 이익은 23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2% 줄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보수적인 운용으로 손실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보수적 리스크 관리 기조 유지 등을 통해 손익 변동성 완화 및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별적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디지털 자산관리 및 모험자본 투자 영역 등에서 진행되는 규제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한 수익원 다각화를 적극 모색해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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