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삼성증권
신신제약, 현금창출력 약화...운전자본에 발목
엄주연 기자
2024.04.16 08:00:20
작년 영업활동현금흐름 29%↓...매출채권·재고자산 확대
이 기사는 2024년 04월 12일 18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신파스 flex 시리즈 아렉스 마일드 카타플라스마(제공=신신제약)

 

[딜사이트 엄주연 기자] 신신제약이 지난해 보유현금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호실적을 기록했는데도 운전자본 부담이 늘어나면서 현금흐름이 둔화된 영향이다. 신신제약은 주력인 첩부제(파스류) 부문 투자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신제약은 지난해 매출액이 1026억원으로 전년(919억원) 대비 11.6% 증가했다. 회사 매출이 1000억원대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각각 11.1%, 7%씩 늘어나며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까지 개선됐다.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하지만 전반적인 경영실적 향상에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오히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신제약의 지난해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9억원으로 전년(55억원) 대비 29% 감소했다. 현금흐름이 둔화된 것은 운전자본 부담이 늘어난 까닭이다. 실제 신신제약의 순운전자본(매출채권+재고자산-매입채무) 규모는 2022년 말 333억원에서 지난해 366억원으로 10%나 불어났다. 


운전자본 부담을 키운 건 받아야 할 돈인 매출채권과 창고에 쌓인 재고자산이 늘어난 영향이다. 2022년 258억원이었던 매출채권은 지난해 말 280억원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재고자산도 144억원에서 157억원으로 불어났다. 외상 대금인 매입채무도 2022년 68억원에서 지난해 71억원으로 증가했지만 매출채권과 재고자산 규모가 큰 탓에 운전자본 부담을 줄이는 건 역부족이었다.


신신제약의 재고자산이 늘어난 것은 매출 증대에 따른 선제적 대비 차원으로 풀이된다. 영업활동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향후 성장세를 염두해 미리 재고를 확보해 놓은 셈이다. 신신제약은 앞서 마곡연구개발센터를 증설한데 이어 지난해 첩부제 관련 신제품 출시를 위해 생산설비를 들이는 등 성장동력 마련에 힘쓰고 있다.

관련기사 more
신신제약, 골치아픈 美시장 '새판짜기' 신신제약, 원가 증가에 3Q 수익↓

이에 투자활동 현금흐름도 증가했다. 신신제약의 투자활동 현금유출액은 2022년 11억원에서 지난해 61억원으로 늘어났다. 영업현금흐름 둔화에도 투자가 늘어난 결과 현금성 자산은 2022년 22억원에서 지난해 3억원으로 86.4% 감소했다. 


신신제약은 첩부제 관련 매출 증대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파스와 패치류를 포함한 첩부제 제품은 회사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신신제약은 첩부제 관련 생산 설비를 마련한 만큼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설비 투자에 따른 성과를 창출한다면 현금 보유량도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신신제약은 주력 제품인 '신신파스 아렉스'의 라인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신아렉스 로션, 경구제 '아렉스알파정'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했으며 최근에는 카타플라스마 제형에 신신제약의 독자적인 고밀착 하이드로겔 기술을 적용해 촉촉한 수분감을 제공하면서도 점착력을 개선한 '신신파스 아렉스 마일드 카타플라스마'도 선보였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첩부제 관련 장비를 구입하기 위해 현금을 사용하면서 전년과 비교해 현금 보유량이 줄어들었다"며 "앞으로 매출 증대를 통해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WM포럼 영상중계
Infographic News
조달방법별 조달 비중 / 직접조달 vs 간접조달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