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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는 거품일까
공도윤 딜사이트S 부국장
2024.04.09 08:00:25
기술진화, 시장에 반영할 때
이 기사는 2024년 04월 08일 08시 2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wikimedia commons)

[공도윤 딜사이트S 부국장] 1분기가 끝났다. 늘 그렇듯 국내 경제연구기관들이 전망했던 것과 달리 글로벌증시와 국내증시는 엔비디아를 선두로 AI(인공지능)형 반도체 기업들이 주목받으며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다. 생성형 AI인 챗GPT 등장 후 AI 구동에 필요한 반도체 생산기업인 엔비디아가 미국 증시 폭등의 주범인 AI 태풍의 눈이 되었다.


기대이상의 폭등을 보이는 엔비디아의 흐름에 2분기 주식시장은 거품 논쟁이 한창이다. AI 기술이 주가의 거품을 만들고 있다는 목소리와 그 반대의 주장이 공존하고 있다. 과연 엔비디아가 일으킨 미국 주식시장의 태풍은 금방 소멸될 거품일까?


오랜 시간 경제학자들은 경제성장의 증가 원인, 다시 말해 국민이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화나 서비스 등 산출물의 증가를 가져오는 핵심 요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프리만, 로젠버그, 포스너 등 현대기술경제학자들은 경제발전과 기술수준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한나라의 경제성장률은 그 나라의 기술진보율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들은 70~80년대 높은 성장률을 보인 우리나라 역시 높은 기술진보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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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통을 이어받아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이 거품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기술의 힘이 새로운 펀더멘털과 경제호황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주장한다. 뉴욕연방준비은행과 도이체방크, 푸르덴셜 그룹 등에서 이코노미스트와 투자전략가로 활동한 에드 야데니 야데니리서치 대표도 그 중 한명이다. 그는 기술의 힘이 2020년대를 100년 전 내연기관 기술 발전과 전동 기기의 등장으로 생산성 향상을 이뤄낸 1920년대와 같은 호황의 시기로 만들 것이라며 2024년 말 S&P500 지수가 54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 챗GPT의 등장 후 바이오업계는 생성형 AI를 접목해 신약 개발과 시판에 이르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다.


기술성장이 만든 주가는 비단 미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신흥시장의 성장도 기술이 이끌고 있다. 과거 신흥시장 투자 또는 신흥시장의 경쟁력을 떠올리면 '원자재'가 중심에 있었는데, 러셀 인베스트먼트는 이것은 이제 과거 이야기라고 말한다. MSCI 이머징마켓지수(Emerging Market Index) 내에서 소위 '신 경제(new economy)'로 분류되는 디지털 소비와 인터넷 테마 기반의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신흥국의 인터넷 사용 활성화로 스마트폰 사용 비율이 확대되고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진화하면서 이제 신흥 주식시장은 미국 주식시장을 닮아 가고 있다.


이제 미국 주식시장이 거품인지 아닌지 결정할 시간이다. 가치투자자인 워런버핏이 과감하게 애플 주식을 보유한 이유도 같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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