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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중소형 증권사 '독보적 실적'
이소영 기자
2024.01.25 09:05:30
한국거래소 이사장상 수상…"향후 IPO, 인수금융 확대 목표"
이 기사는 2024년 01월 24일 18시 5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2회 딜사이트 IB대상 시상식이 2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렸다. DCM 주관 부문 베스트하우스상을 수상한 김진태 SK증권 기업금융1본부장(오른쪽)과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딜사이트)

[딜사이트 이소영 기자] SK증권이 2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2회 딜사이트 IB 대상'에서 부채자본시장(DCM) 주관 부문 베스트하우스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SK증권은 지난해 자기자본 3조원 미만 중소형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회사채 인수를 주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SK증권은 지난해 4조5099억원 규모의 회사채 인수를 주선해 중소형사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대형사까지 통합해도 상위 5순위 안에 드는 성적이다. 중소형사 주관 실적 순위 중 2위를 차지한 대신증권(7237억원)과 비교해도 6.2배가량 차이가 나는 수준이다. 


SK증권이 높은 주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건 SK그룹 딜 대부분을 챙겼던 것이 주효했다. SK증권은 지난해 ▲SK하이닉스 4333억원 ▲SK E&S 4000억원 ▲SK㈜ 4000억원 ▲SK이노베이션 3000억원 ▲SK에너지 2500억원 ▲SK텔레콤 2475억원 ▲SK지오센트릭 1500억원 ▲SK인천석유화학 1500억원 등 대부분의 SK그룹 계열사 회사채 발행 주관을 이끌었다.


SK증권은 SK그룹 계열사 외에도 한국금융지주(3875억원)와 연합자산관리 3000억원, KB증권 2300억원 등의 회사채 발행 주관을 이끌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덕분에 인수 수수료 부문에서도 지난해 135억원의 수익을 얻으며 수수료 순위 3위에 오를 수 있었다. 인수금액 규모로만 보면 4조8748억원으로 5위에 그쳤지만, 평균 27.6bp에 달하는 수수료율을 매긴 덕분이다.


김진태 SK증권 기업금융1본부장은 "DCM 딜 수수료의 경우 전체 시장에서 작은 시장이지만 지속적인 딜 주관을 통한 고객 기업과의 끈끈한 관계 구축으로 향후 IPO, 인수금융 등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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