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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美CES 3년째 참가…혁신기술 전시
김호연 기자
2024.01.04 10:25:20
SK그룹 7개사 공동전시…환경·에너지 주요기술 선봬
SK에코플랜트의 CES 2024 SK관 혁신기술 및 솔루션 안내도. (제공=SK에코플랜트)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첨단산업 경연장' CES에 3년 연속 출사표를 던졌다.


SK에코플랜트는 오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SK그룹에서는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7개 멤버사가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이번 CES에 나선다.


CES는 가전 전시회로 출발했지만 최근 IT통신(ICT)·인공지능(AI)·디지털 등 혁신기술과 스마트시티·에너지·모빌리티·기후 등 전 산업 분야의 비전을 선보이는 장으로 변모했다. SK에코플랜트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CES 무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CES 2024 전시관은 회사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C 등 멤버사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을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가 핵심 콘셉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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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미래형 기차와 양탄자를 타고 AI로 운세도 볼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전시관 규모는 1850㎡(약 560평)이다. 지난해 CES 2023과 비교해 약 50% 더 넓어졌다.


SK에코플랜트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비롯한 고부가 리사이클링 사업, 해상풍력·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솔루션을 두 축으로 사업 고도화 및 시장 주도권 확보에 한창이다.


회사는 이러한 역량을 SK 전시관 곳곳에 녹여냈다고 설명한다. 기차를 탑승 체험하는 플랫폼의 안전펜스와 바닥 구조물은 SK에코플랜트 리사이클링 사업의 산물이다. 안전펜스는 폐페트(PET)병을 재활용한 철근대체재 K-에코바, 바닥 구조물은 소각재를 재활용한 시멘트 대체재 K-에코바인더로 제작했다. 두 소재는 모두 SK에코플랜트가 주최한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공모전 수상기업과 협업한 산물이다.


아파트 폐기물 자동분류 솔루션 '피클(PICKLE)'과 현장 안전보건관리 플랫폼 '안심(안전에 진심)'은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지난해 CES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웨이블(WAYBLE)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대표적인 재생에너지원인 해상풍력, 태양광과 연계한 글로벌 그린수소 사업을 비롯해 전기차 폐배터리 등 잠재력이 큰 산업 분야 밸류체인을 완비했다"며 "탄소감축을 위한 에너지솔루션, 고부가가치 리사이클링, 디지털 기술 기반 사업 고도화 등 혁신 역량을 총동원한 사업을 동력으로 올해에도 견조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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