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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앞둔 KT에스테이트, 최남철 대표 연임 여부 '관심'
김현진 기자
2023.11.24 08:28:51
임기 3년차…KT 대표 교체시 계열사도 물갈이, 연임 가능성 낮아
이 기사는 2023년 11월 22일 16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남철 KT에스테이트 대표. (사진=KT에스테이트)

[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최남철 KT에스테이트 대표 연임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섭 KT 대표가 신규 선임되면서 계열사 임원의 변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KT 대표가 바뀔 때마다 KT에스테이트 대표도 변경됐기 때문에 연임보단 교체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정기 임원 인사를 앞두고 있다. KT는 매년 11월 말에서 12월 초 인사를 진행한다. 이때 KT 계열사 임원 인사도 발표하기 때문에 최 대표의 거취도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그동안 KT는 장기간 이어진 경영공백으로 임원인사를 단행하지 못했다. 그룹의 마지막 임원인사는 2021년 11월이다. 현재 승진 대기 중인 상무보급 임원도 4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는 1963년생으로 1988년부터 30여년간 삼성물산에서 근무했다. 2008년 삼성물산 상무로 승진한 이후 ▲삼성물산 주택공사팀장 ▲Q-HSE경영실장 ▲감사팀장 ▲하이테크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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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가 KT에스테이트로 자리를 옮긴 시기는 2021년 3월이다. 공식적인 임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KT에스테이트가 발표하는 '임원의 변동' 공시 내에도 선임일과 등기일만 있을 뿐 구체적인 임기는 명시돼 있지 않다.


KT 인사에 따라 KT에스테이트 임원도 유동적으로 조정하기 때문에 최 대표가 연임에 실패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최 대표도 전임 KT 대표였던 구현모 전 KT 대표가 선임된 직후 KT에스테이트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KT에스테이트 대표 임기가 보통 3년 이내인 점도 최 대표의 교체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다. 실제로 이대산 전 KT에스테이트 대표의 임기는 2018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였다. 최일성 전 KT에스테이트 대표가 2014년 3월부터 이대산 전 대표 직전까지 KT에스테이트를 이끌며 4년 이상 대표직을 수행해 유일한 예외로 남아있다. 이창배 전 KT에스테이트 대표 역시 임기는 2012년 12월부터 2014년 3월까지로 2년여에 불과하다. 


다만 최 대표가 대표로 선임된 2021년부터 KT에스테이트 실적이 반등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임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KT에스테이트의 2021년 별도 기준 영업수익은 3353억원으로 전년(3599억원) 대비 200억원가량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92억원에서 413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1216억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KT에스테이트 대표는 KT 대표로 누가 오는지에 따라 바뀌는 경향이 있었다"며 "최근 KT 대표가 새롭게 선임됨에 따라 KT에스테이트 대표로 새로운 인물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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