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김유진 한샘 신임 대표 "인위적 구조조정 없어"
이수빈 기자
2023.08.02 10:47:41
"단기 비용절감, 수익성 개선 없는 맹목적 매출 성장을 지양할 것"
김유진 한샘 신임 대표 (제공=한샘)

[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김유진 한샘 신임 대표가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란 메시지를 내놨다.


김 대표는 지난 1일 취임 메시지를 통해 "국내 가구·인테리어 업계는 2022년 이후 시작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한샘도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장기적으로 수익이 동반된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부 환경이 어려울수록 객관적인 시각으로 시장·회사를 판단해 장기적 관점의 전략을 세워야 한단 것이다.


이어 그는 "매출 성장을 배제한 단기 비용절감, 수익성 개선 없는 맹목적 매출 성장을 지양할 것"이라며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업무의 효율성 개선을 통해 전략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임직원 보상 체계에도 힘쓰겠단 계획도 밝혔다. 김 대표는 "회사를 위해 능동적·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직원이 합당한 보상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회사의 성장에 적극 기여하는 임직원이 보상받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50년 역사의 명실상부 국내 1위 가구·인테리어 기업 한샘에 합류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자부심을 느낀다"며 "임직원 여러분이 변화의 주역이 되어 한샘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샘 최대주주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는 지난달 이사회를 통해 김유진 오퍼레이션즈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 바 있다. 김 대표는 2009년 IMM프라이빗에쿼티에 합류해 할리스에프앤비, 레진코믹스, 태림포장 등의 인수·합병(M&A)거래를 주도했다. 이어 2021년엔 에이블씨엔씨 대표 자리에 올라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경영 성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한샘, 부동산 침체 뚫고 흑전 달성 한샘, 4개 분기만에 배당 재개...249억 쏜다 한샘, 부동산 침체에 수익성 '악화' IMM PE, '미샤 매각' 속도조절 이유는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Infographic News
DCM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