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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픈소스 SW 개발 프로젝트 참여
김가영 기자
2023.06.01 10:32:12
인텔·엔비디아·퀄컴 등과 '라이즈' 프로젝트 운영 이사회 멤버 참여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삼성전자가 첨단 반도체 생태계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미국시간)부터 오픈소스 비영리단체인 리눅스재단이 발족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RISE(RISC-V Software Ecosystem, 이하 '라이즈')'의 운영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오픈소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소스 코드를 무상으로 공개해 누구나 활용하고 수정, 재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라이즈는 오픈소스 반도체 설계자산(IP)인 '리스크 파이브(RISC-V)'를 활용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출범했다. 삼성전자를 포함해 구글, 인텔, 엔비디아, 퀄컴 등 13개의 IT·반도체 기업이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 이번 라이즈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리스크 파이브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리스크 파이브는 특정기업이 소유권을 갖지 않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 어떤 기업이든 무료로 반도체를 설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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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리스크 파이브를 기반으로 칩셋에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 구현이 쉬워질 수 있다. 개발과 유지에 필요한 리소스 절감도 가능하다. 향후 ▲모바일 ▲가전제품 ▲데이터센터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RISE 프로젝트 의장인 앰버 허프만(Amber Huffman) 구글 수석연구원은 "리스크 파이브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성능, 보안, 신뢰성, 상용성을 모두 갖춘 소프트웨어의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라이즈를 통해 검증된 소프트웨어를 확보해 리스크 파이브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눅스재단 이사회 멤버인 박수홍 삼성리서치 오픈소스그룹장은 "지속가능한 리스크의 파이브기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을 위해 RISE 프로젝트에 참여해 다른 기업들과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즈 운영 이사회 멤버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구글(Google) ▲인텔(Intel) ▲엔비디아(Nvidia) ▲퀄컴(Qualcomm) ▲레드햇(Red Hat) ▲미디어텍(Mediatek) ▲안데스(Andes) ▲이매지네이션(Imagination) ▲리보스(Rivos) ▲사이파이브(SiFive) ▲벤타나(Ventana) ▲티헤드(T-Head) 등 13개 회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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