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스탁론-딜사이트씽크풀스탁론
상속세 얼마나 낼까
민승기 기자
2023.05.01 19:23:49
중외학술복지재단에 대거 증여…남은 지분은 2.62% 불과
이 기사는 2023년 05월 01일 19시 2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하면서 이경하 회장 등 상속인들이 내야 할 세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계는 이 명예회장이 앞서 공익재단 설립 후 사재 및 보유지분을 대거 증여했던 만큼 상속세 규모가 30억원 안팎 수준일 것으로 추정 중이다.


이종호 명예회장은 작년 12월말 기준 JW홀딩스 지분 2.62%(184만3659)를 보유 중이다. 해당 지분 가치는 지난달 28일 종가 기준 약 59억원 수준이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30억원 이상을 상속할 경우 상속세율은 최고 세율인 50%가 적용된다. 또 최대주주 및 그의 특수관계인에 해당하는 주주는 주식을 증여·상속받을 때 세금이 20% 할증돼 상속세율은 최대 60%에 이른다. 상속세율 60%로 단순 계산하면 이 명예회장의 부인과 자녀들(3남1녀)이 부담해야 되는 상속세는 약 36억원이며, 누진공제를 포함하면 30억 안팎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 명예회장의 보유지분이 이처럼 적은 것은 2011년 공익사업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중외학술복지재단을 설립한 영향이 크다. 아울러 1999년부터 장남 이경하 회장 등 자녀들에게 여러차례에 걸쳐 지분을 증여한 것도 한몫 거들었다

관련기사 more
JW중외제약 '오너 4세', 대출 당겨 지분 확보 속도 공정위, 중외제약에 과징금 298억 부과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 별세 "약 다운 약을 우리 손으로"

실제 이 명예회장은 1998년만 해도 중외제약 지분을 10.44% 보유 중이었으나 1999년과 2000년 장남인 이경하 회장에게 중외제약 주식 4만주(1.01%)를 증여하는 등 자녀들에거 보유지분을 나눠면서 2000년대 들어 7%중후반대로 낮아졌다.


하지만 2007년 중외제약을 인적분할해 JW홀딩스(지주사)를 설립할 당시 이 명예회장의 지분율은 역시 다시금 급상승 했다. 중외제약 1주당 지주사 0.36주, 사업부문 0.64주로 배당했는데 이 명예회장이 이 회사(중외제약) 지분을 지주사에 현물출자한 까닭이다. 이에 2008년말 그의 JW홀딩스 지분율은 20.53%에 달하기도 했다.


이후 이 명예회장은 2013년 10월 JW홀딩스 주식 391만주(7.61%)를 중외학술복지재단에 증여했다. 이는 당시 그가 보유한 지분의 70%에 해당하는 수치다. 앞서 그는 재단이 설립된 2011년 8월에 15만주(지분 0.32%)를 넘겼고 2012년 말에는 4만주(0.09%)를 추가 증여한 바 있다. 이 덕분에 중외학술복지재단은 현재 JW홀딩스의 2대주주다.


이와 관련해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앞선 재단으로의 대규모 증여가 이뤄지면서 사실상 상속될 주식 지분이 많지 않다"며 "구체적인 지분 처리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호 명예회장은 계열회사인 JW신약의 지분 5.55%(256만2189주)도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난해 4월28일 JW홀딩스에 전량 매도했다. 당시 처분 단가는 주당 4545원이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신한금융지주3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딜사이트 공채 10기 수습기자 채용
Infographic News
ESG채권 발행 추세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