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맞춤형 투어 서비스 강화
모빌리티 플랫폼 '다니다'와 업무협약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모두투어가 하와이 여행객을 대상으로한 맞춤형 투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모두투어는 지난 11일 모빌리티 플랫폼 '다니다'와 신규 하와이 자유여행을 선보이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니다'는 여행객들에게 '여행의 시작과 끝을 책임진다'는 가치를 기반으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곳은 지난해 하와이 관광객 가운데 60% 이상이 신혼부부인 점을 고려해 최근 소규모 여행객 대상 공항 픽업, 맞춤형 투어 가이드를 골자로 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한 제휴사업 ▲양사 연계 상품 제작 및 판매 ▲양사 제휴 공동 마케팅 ▲상호 공동 비즈니스 모델 신규 개발 및 추진 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하와이는 자유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다니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화된 맞춤형 투어 서비스를 제공, 여행객들이 아름다운 하와이를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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