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제이스코홀딩스 "90억 유증 통해 경영권 강화"
최양해 기자
2022.12.27 16:53:15
유증 후 최대주주 우호지분율 15.2%→22.7% 증가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코스닥 상장사 제이스코홀딩스가 9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등 우호 지분을 늘려 경영권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은 2305원, 납입일은 2023년 2월 28일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제이앤피 투자조합'이다. 해당 투자조합의 대표조합원은 제이스코홀딩스와 특수관계인 광흥에스피다.


제이앤피 투자조합은 이번 유상증자로 약 390만주를 신규 취득하게 된다. 증자가 예정대로 마무리될 경우 제이스코홀딩스 최대주주 우호 지분율은 기존 15.2%에서 약 22.7%로 증가하게 된다. 주주총회 일반결의를 의결할 수 있는 최소 지분율(25%)에 근접하는 만큼 경영권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게 제이스코홀딩스의 설명이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최근 1회차 전환사채(CB) 중 일부가 보통주로 전환하기 시작하면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 지분율이 희석된 상황"이라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주식은 향후 1년간 보호예수 의무가 걸려있는 만큼 주주가치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신성장동력으로 꼽은 니켈광산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more
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 니켈 광산 본계약 속도 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 광산서 니켈 캔다 제이스코홀딩스, EVM과 필리핀 니켈 광산 MOA 체결 제이스코홀딩스, 윌링스 인수 완료

한편 제이스코홀딩스는 최근 필리핀 니켈광산 채굴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필리핀 니켈 광산 회사 EVM과 광산에 대한 사업권, 지분 취득, 판매권 등을 포괄한 양해각서(MOA)를 채결했다. 필리핀 정부로부터 '경제특구'로 지정받기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엘지유플러스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업종별 회사채 발행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