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포커스에이아이가 80억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을 마무리하며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물리보안 솔루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커스에이아이는 제이플래닝을 대상으로 한 8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제이플래닝은 포커스에이아이 지분 11.35%를 확보하게 됐다. 제이플래닝은 최대주주 양재석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 기존 양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포커스에이아이 지분 9.3%를 더하면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20%를 웃돌게 된다.
포커스에이아이는 대금 납입 완료로 재무 안정성이 강화된 만큼 AI 물리보안 솔루션 기반 본원사업 실적 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과 솔루션 플랫폼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으며, 수익성 중심 사업 운영과 비용 효율화, 핵심 AI 기술 고도화도 병행하고 있다. 기존 하드웨어 유통 중심의 단일 매출처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국내외 다수 거래처와 CCTV 사업 협업,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논의를 진행하는 등 본원사업 체질 개선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산업안전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삼성물산과 AI 기반 카메라 솔루션 'PNN CAM' 시연회를 진행한 데 이어, AI 카메라 기반 중장비 안전사고 방지 시스템에 대한 공동 특허 출원도 추진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 등에 지게차 AI 안전 솔루션을 공급하며 대형 산업현장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내 산업안전관리 솔루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구형모 포커스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의 직접 참여를 통해 포커스에이아이의 본원사업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신규 경영진 체제 출범 이후 추진해온 시스템통합(SI) 사업 구조 재편, 산업안전 솔루션 공급 확대, 매출처 다변화 등 체질 개선 작업이 점진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실적 성장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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