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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코덱스, "ETF 300조 시장 이끈다"
범찬희 기자
2022.10.17 13:34:07
20주년 맞아 새 BI 공개… "글로벌·액티브·채권형·자산배분형 ETF 전략 집중"
이 기사는 2022년 10월 17일 13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KODEX 20주년 간담회'에서 서봉균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팍스넷뉴스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KODEX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새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국내 ETF 시장이 300조 규모로 성장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17일 삼성운용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KODEX 20주년 간담회'를 열고 KODEX의 2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봉균 대표는 "오늘은 KODEX 20주년을 기념하는 날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20년의 출발을 알리는 날"이라며 "지난 20년간 KODEX는 국내 ETF 역사 그 자체로서 국내 ETF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왔는데, 이는 저희 임직원과 업계 종사분들의 노력과 더불어 ETF에 관심을 가져주신 투자자와 언론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 대표는 KODEX가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매년 6%씩 성장해 온 국내 증시는 2032년에는 4200조원 규모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성장세에 맞춰 현재 77조원 규모인 ETF 산업도 10년 뒤 300조 시장으로 커질 텐데, 이러한 전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삼성운용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KODEX의 역사는 국내 ETF 산업의 역사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2002년 10월, 삼성운용은 국내 최초의 ETF인 'KODEX200'을 증권거래소에 상장시켰다. 이후 국내 첫 ETF로서 최초의 역사를 써내려 갔다. 2007년 10월, 국내 최초의 해외 ETF은 'KODEX China H'를 상장시킨 데 이어 ▲국내 최초의 테마형 ETF인 'KODEX 삼성그룹주'(2008년 5월) ▲국내 최초의 채권형 ETF인 'KODEX국고채3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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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들어서도 ▲국내 최초의 주식형 액티브 ETF인 'KODEX혁신기술테마액티브'(2020년 9월) ▲국내 최초의 KOFR 금리 ETF인 'KODEX KOFR금리 액티브'(2022년 4월) ▲국내 최초 TDF ETF인 'KODEX TDF2030‧2040‧2050'(2022년 6월)을 상장시켰다. 최초의 역사는 비단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아시아 최초로 파생형인 인버스, 레버리지 ETF를 내놓은 곳도 삼성운용이다. 2009년 9월에는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지수형 인버스 ETF(KODEX 인버스)를, 이듬해 2월에는 지수형 레버리지 ETF(KODEX 레버리지)를 출시했다.


삼성자산운용이 KODEX 2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발표한 새 BI. / 팍스넷뉴스

삼성운용은 국내 ETF가 300조 시장이 되는데 이바지하고자 4가지 전략에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최창규 ETF컨설팅본부장은 "해외투자 ETF 상품 공급을 더욱 확대하는 것과 더불어 액티브 ETF 시장에 우수한 상품을 선제적으로 내놓겠다"며 "채권형 ETF 시장 확대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는 한편으로 투자 솔루션이 내재된 자산배분형 ETF 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삼성운용은 KODEX 2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리뉴얼도 단행했다. 기존 붉은색을 띄었던 브랜드 로고는 검은색으로 변경했고, 푸른색 계통의 심볼도 새겨 넣었다. 이는 지난 4월 론칭한 삼성계열 금융사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삼성금융네트웍스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란 설명이다. 


아울러 대문자(KODEX)로만 썼던 로고에 소문자(Kodex)를 혼용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간담회 사회를 맡은 김도형 ETF컨설팅 팀장은 "소문자 사용을 통해 젊고 유연한 이미지를 줘 고객 친화적인 느낌을 부각할 수 있다"며 "열기구 또는 맵 포인터 등을 떠올릴 수 있는 새로운 심볼은 성공적인 투자로 투자자들을 이끌겠다는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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