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삼양목장, 평창 지역경제 활성화 MOU 체결
'600만평' 삼양목장, 아시아 최대 규모…다양한 연계상품 마련
[딜사이트 장동윤 기자]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가 대관령 삼양목장과 평창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양목장과 알펜시아 리조트는 이번 MOU를 통해 침체한 평창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관광산업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활동 진행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연계 상품개발 및 공동 마케팅 ▲신규 사업 발굴 상호 협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삼양목장은 600만평 규모의 아시아 최대 목장이다. 방문객들은 양몰이 공연, 송아지·양·타조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포함한 3개의 호텔과 콘도 미니엄, 스키장, 워터파크 오션700, 알파인 코스터, 골프장 등 다양한 숙박·문화‧레저 시설을 갖췄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삼양목장과 연계해 신규 상품을 개발하고, 두 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객실 및 부대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규식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이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대관령 삼양목장과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상호 간 영업 노하우와 업무 협력을 통해 대관령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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