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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유통 모두 성장' CJ프레시웨이, 2Q 호실적
최재민 기자
2022.08.10 17:26:44
영업이익 81.7%↑…"푸드 비즈니스 산업 지평 넓힐 것"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리오프닝 효과가 본격화됨에 따라 식자재유통사업과 급식사업이 모두 호조를 보인 결과로 풀이된다.


CJ프레시웨이는 올 2분기 매출 7209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46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81.7% 늘어났다고 10일 공시했다. 순이익의 경우 242억원을 기록해 이 기간 8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CJ프레시웨이가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면서 주력 사업인 식자재유통사업과 급식사업이 모두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 식자재유통사업의 올 2분기 매출은 55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식품유통 전문 브랜드 '이츠웰', 키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 등 PB(자체 브랜드)의 성장이 사업 호조를 이끌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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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사업도 같은 기간 매출 1476억원을 기록해 24.5% 늘어났다. 재택근무가 축소되고 대면 수업이 재개되면서 급식 시장이 활성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골프장, 휴게소 등 컨세션 사업 역시 리오프닝 효과가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이 45.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제조사업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미식품 전문 자회사 송림푸드와 농산물 전처리 기업 제이팜스는 올 2분기 매출 174억원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호성적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성공을 이끌 수 있는 솔루션 사업자로 진화해 푸드 비즈니스 산업의 지평을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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