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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Q 영업손실 309억...적자폭은 줄어
설동협 기자
2022.05.16 16:06:22
영업손실 2019년 이후 최저수순...판매회복세 및 자구노력 효과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 칸/쌍용차 제공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1분기 판매량 증가 및 비용절감 노력에 힘입어 적자폭을 줄였다.  


쌍용자동차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140억원, 영업손실 30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3% 늘었고, 영업손실은 큰 폭으로 줄었다. 쌍용차의 작년 1분기 영업손실이 847억원 가량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약 60% 이상 개선된 셈이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쌍용차가 회생절차에 들어가기 전인 지난 2019년 1분기(278억) 이후 1분기 기준 가장 적다. 


적자폭이 개선된 배경엔 비용절감 및 판매량 증가가 크게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올 1분기 쌍용차의 전체 판매량은 전년동기(1만8619대)대비 25% 증가한 2만3278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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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관계자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호조에 따른 전반적인 판매회복세 영향으로 손실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수출 물량 오더도 증가하는 등 판매가 회복되면서 아직도 미 출고 잔량이 1만대가 넘고 있어 부품수급이 호전되면 판매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향후에도 비용 절감 및 신차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쌍용차는 "판매회복세와 함께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재무구조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출고 적체 해소는 물론 J100의 성공적 론칭을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한층 더 빠르게 재무구조를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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