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체투자운용, 강성묵 신임 CEO 선임
강성묵 前 하나UBS 부사장 성장 모델 주도 할 적임자로 평가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신임 대표이사에 강성묵 전 하나UBS운용 부사장(사진)을 발탁했다.
23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임 CEO로 강성묵 전 하나UBS자산운용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강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장, 하나UBS자산운용 법인 및 리테일부문 총괄 부사장을 등을 역임했다.
강 신임 대표는 하나UBS운용의 법인 및 리테일부문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인프라, 태양광, 인수금융 등 다양한 특별자산으로 업무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하나대체투자운용의 미래 성장 방향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실제 하나대체투자운용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시도해 현재 부동산과 특별자산의 투자비중이 각각 60%와 40%를 차지한다.
하나대체투자운용 관계자는 "강성묵 신임 대표이사의 선임이 이뤄지면서 그룹 안팎에서 블라인드펀드와 관계사간 협업을 통한 성장 모델을 주도해 나갈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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