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삼양패키징이 올 상반기 아셉틱(무균충전공법) 사업 호조세를 등에 업고 호실적을 달성했다.
삼양패키징은 올 상반기 개별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2.8%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910억원으로 7.4% 늘었고 당기순이익의 경우 205억원으로 26.5% 늘었다.
이는 2분기 호실적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2분기 잠정 영업이익만 2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089억원으로 13.1%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167억원으로 17.2% 늘었다.
삼양패키징은 이번 실적에 대해 아셉틱 사업의 호조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차나 커피 위주였던 아셉틱 시장이 탄산과 단백질 등 기능성 시장에까지 확대된데다 수요 역시 증가했다는 입장이다.
아셉틱 방식은 전공정이 무균상태로 관리되고 상온에서 충전되므로 내용물의 맛과 영양소 보존력이 우수하며 산도가 낮아 변질되기 쉬운 혼합차와 같은 중성음료 제품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아셉틱 페트는 용기 경량화 및 비용절감, 자유로운 용기 디자인을 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삼양패키징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아셉틱 사업을 2007년 시작하 진입 시장을 다각화하면서 성장해 왔으며, 향후에도 아셉틱 방식 음료 OEM 산업은 우수한 품질경쟁력 및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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