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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천 티몬 대표, 등기이사 사임..."역할은 그대로"
최보람 기자
2021.07.06 14:05:19
대표'이사'는 지난달 합류한 장윤석 단독 체제
이 기사는 2021년 07월 06일 14시 0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전인천 티몬 대표이사(사진)가 대표에 선임된 지 한 달여 만에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다.


6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 이진원 전 대표 뒤를 이어 티몬 수장에 오른 전인천 대표는 지난달 15일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티몬은 전인천 대표가 등기임원에서 물러난 날 장윤석 현 대표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업계는 티몬의 수장교체가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티몬은 지난달 대표이사가 교체될 당시 장 대표가 라이브커머스를, 전 대표는 재무와 IPO(기업공개)로 나눈 공동대표직을 맡는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티몬 관계자는 "전 대표가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 것은 맞지만 회사를 나간 것은 아니다"라며 "전 대표는 여전히 본인이 이끄는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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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천 대표가 직함은 유지한 채 등기임원에서 빠진 이유로는 티몬 주주들이 사측인 사내이사 수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본인들이 이사회를 장악해야 각종 안건 의결 등을 수월히 처리할 수 있단 점에서다.


실제 7명으로 구성된 티몬이사회 멤버 가운데 사내이사는 장윤석 대표, 신현성 전 대표 둘 뿐이다. 기타비상무이사 4명은 티몬의 대주주인 KKR, 앵커에쿼티파트너스 출신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밖에 티몬의 프리IPO에 참여한 PSA컨소시엄 소속인 조영민씨는 지난 4월 티몬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한편 전인천 대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하이브)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냈던 인물로 하이브의 IPO를 이끈 주역이다. 티몬은 지난해 IPO 준비를 천명할 당시 전 대표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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