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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오토모티브, 中법인 성장 둔화로 실적 부진 전망
윤신원 기자
2016.09.19 08:03:00

[윤신원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9일 “새론오토모티브의 가장 큰 성장 동력이었던 중국법인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새론오토모티브의 3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낮은 기저로 개선되겠지만, 연간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라며 “△상반기 부진 △전년 4분기의 높은 기저 △부정적 환율 변화 등을 감안할 때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 2% 감소한 2006억원과 292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중국 북경법인(지분율100%)은 현대, 기아, 폭스바겐향 납품 부진으로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 14% 감소했다. 주요 거래선향 납품 감소로 가동률에 다소 여유가 생겼지만, 여전히 생산 능력이 제약돼있어 성장성 둔화의 과제가 있다.

반면 중국 상숙법인(지분율50%)은 주 고객인 일본 완성차들의 출하와 납품 모델 증가로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1%, 28%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상숙법인은 최근 설립돼 생산 능력에 여유가 있고, 대주주인 닛신보홀딩스도 상숙법인 위주의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어 성장성 측면에서 앞서있다.

송 연구원은 “새론오토모티브는 상숙법인의 성장을 통해 지분법이익 증가가 가능하지만, 연결 대상인 북경 법인의 성장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닛신보 그룹 내 한국과 중국 생산 법인으로서 독자적인 의사결정이 불가능하고 그룹 내 전략적 판단에 의존해 증설 여부가 결정된다는 점이 아쉽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론오토모티브는 △특정 고객에 대한 낮은 의존도 △RE 매출로 안정적인 매출 시현 가능 △14% 중반의 높은 수익성 등으로 사업적인 매력이 충분하다”며 “성장성 강화와 중국법인 증설 등 적극적인 전략으로 성장성을 높여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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