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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엠케이트렌드 인수 효과는
윤신원 기자
2016.07.25 09:23:00

[윤신원 기자] 대신증권이 25일 한세실업에 대해 “엠케이트렌드 인수가 표면적으로는 기업가치 증가 요인이라고 판단되지만, 중장기 영향은 지켜봐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천원을 유지했다.

지난 22일 한세실업이 브랜드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를 위해 엠케이트렌드 지분 40%를 주당 2만3500원, 총 119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인수대금은 8월말~11월말 기업결합작업 완료될 때까지 대부분 자기자본 내에서 충당할 예정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이 엠케이트렌드 지분 인수로 생기는 주당순이익(EPS)은 약 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수가 3~4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라 EPS 변화는 2017~2018년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엠케이트렌드는 국내와 중국에서 캐주얼 브랜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중국 내 NBA 브랜드 사업의 고성장이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국내 부문보다 성장성이 높은 중국 사업 영업이익률이 10% 중반대를 기록 중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연구원은 “엠케이트렌드가 상장 브랜드 기업으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고.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부담스럽지 않은 투자로 판단한다”며 “표면적인 인수효과는 플러스 요인이 크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존 소유하던 브랜드 자회사 한세드림과, FRJ 등을 지난해 한세예스24홀딩스에 양도하며 제조부문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는 기존 입장과 다른 이번 투자 결정으로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 수 있는 점이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다.

그는 “이번 투자는 한세실업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나, 향후 자회사 운영 방식 여부에 대해 중장기적인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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