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금융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2)
민앤지, 탈 신용카드 트렌드 최대 수혜 기대
권준상 기자
2018.08.08 08:37:00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민앤지가 결제시장의 탈 신용카드 트렌드의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8일 “자회사 세틀뱅크의 간편계좌 결제매출은 연간 200%씩 고성장 중”이라며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 비용 부담이 커짐에 따라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대형 간편결제 업체들이 수수료가 낮은 세틀뱅크의 간편계좌 결제 이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어 향후 간편계좌 결제의 고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서울페이에 세틀뱅크의 솔루션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오 연구원은 “서울시가 대형 간편 결제 업체들 및 은행권과의 제휴로 출시를 준비 중인 서울페이는 QR코드 인식을 통해 은행 계좌에서 직접 지급 결제가 되는 방식”이라며 “이는 현재 세틀뱅크가 간편 결제 업체들에게 제공하는 간편계좌 결제방식으로 향후 서울페이에서도 세틀뱅크의 솔루션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more
민앤지, 사업다각화 속도…이번엔 '디지털 헬스케어'

이어 “서울페이는 가맹점주들에게는 무료 결제 수수료를, 이용자들에게는 40%의 소득공제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세틀뱅크의 간편계좌 결제 거래액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오 연구원은 “본사의 통신사 부가서비스의 성장은 둔화되고 있으나 자회사 세틀뱅크가 결제시장의 탈 신용카드 움직임에 최대 수혜가 예상되고, 이에 따른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내년 상장을 앞두고 있어 상장 전까지 모회사인 민앤지가 대안 투자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편, 민앤지의 2분기 매출액은 세틀뱅크의 간편계좌 결제 매출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37.1% 증가한 254억원, 영업이익은 20.3% 늘어난 63억원을 기록하며 기대치에 부합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IPO 대표주관 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