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기자] 에스에프에이가 OLED용 장비 고객사 다변화 전략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에스에프에이는 두 번째 중국향 OLED 클린물류장비 수주에 성공해다. 특정 고객사에 집중됐던 클린 물류장비 납품 다변화를 위해 지난해 중국으로 눈을 돌렸다. BOE, Truly, GVO 등 주요 고객사의 공급 확대 가능성도 높아졌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중국향 수주 규모는 지난해 대비 2배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현지 패널업체들이 OLED 투자를 지속하면서 신규 수주액은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반면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기대감은 다소 낮아졌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대규모 신규투자보다는 유지·보수 수준의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capex도 전년대비 절반인 6조원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수주 감소에 대한 우려가 에스에프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중국 패널업체향 장비 수주 증가로 신규 수주액은 전년과 비슷한 1조3000억원 수준을 예상한다”고 추정했다.
그는 클린물류장비 외에도 ▲중국 패널업체향 5.5세대 이하급 OLED 증착기 ▲OLED 공정장비 ▲OLED 후공정 모듈장비 ▲일반물류장비 등으로 품목을 다변화해 삼성디스플레이향 수주 감소를 만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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