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김주연, 최령, 변한석 기자] LG는 LG AI연구원과 엔비디아가 'K-엑사원'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술 동맹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오후 서울 마곡 LG AI연구원에서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이진식 엑사원랩장 등 LG AI연구원 경영진은 네모트론 개발자 대회를 위해 한국을 찾은 응용연구 총괄인 브라이언 카탄자로 부사장과 정소영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 등 엔비디아 경영진과 만나 차세대 AI 모델 개발 협력 및 AI 생태계 공동 구축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양사는 LG의 AI 모델 엑사원과 엔비디아 'Nemotron' 오픈 에코시스템을 결합해 전문 분야 특화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 하만, 10년새 매출 2배…"전장 초일류로 도약"
삼성전자는 "올해는 삼성 하만의 대표 브랜드 JBL의 탄생 80주년이자, 삼성이 하만 인수를 전격 발표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JBL은 80주년을 자축하고 오디오 기술 혁신의 역사를 기념하는 행사를 이달 중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6년 11월 하만 인수를 발표하고 이듬해 3월 인수작업을 완료했다. 인수가는 9조4000억원(약 80억달러)으로 당시까지 한국 기업의 외국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 중 역대 최대 규모였다. 하만은 2019년 처음으로 연매출 10조원(10조8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15조783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의 인수 직후인 2017년 매출(7조1034억원)과 비교하면 2배 넘게 뛴 셈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의 넥스트 성장 동력'으로 전장을 점찍고 하만 인수라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고 회사는 전했다.
◆LG전자, '월드IT쇼' 참가…AI 솔루션 선봬
LG전자는 22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월드IT쇼'에 참가해 고객 곁에서 일상을 케어하는 AI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당신을 위한 집'을 주제로 870㎡ 규모 전시관을 조성했다. 입구에는 초슬림·초밀착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 25대를 천장에 매달아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초대형 오브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관 내부는 AI 홈 허브 '씽큐 온'과 LG AI 가전 및 IoT 기기들로 보다 편리하고 안락한 삶을 체험하는 'AI 홈', 구독 케어 솔루션을 소개하는 '구독 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LG전자 '퓨로텍' "글로벌 B2B 고객 확보 박차"
LG전자는 이달 21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산업소재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6'에 참가해 항균 기능성 신소재 'LG 퓨로텍'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전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40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아시아 최대이자 미국 NPE, 독일 K-SHOW와 함께 글로벌 3대 산업 소재 전시회로 꼽힌다. 퓨로텍은 기능성 재료를 배합해 만든 유리를 분쇄한 파우더 형태의 물질이다. LG전자는 차이나플라스 참가 이래 최대 규모의 부스를 조성, 퓨로텍 효용성을 여러 산업군의 B2B 고객에게 알리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삼D, TV·모니터용 QD-OLED UL '퀀텀뷰' 검증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자사의 TV·모니터용 QD-OLED가 글로벌 안전과학 회사 'UL솔루션즈'의 '퀀텀뷰' 검증 평가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퀀텀뷰는 보는 위치(정면에서 10도씩 이동하며 최대 60도 지점까지 평가)에 따른 디스플레이의 휘도와 색 좌표 변화량을 측정해 시야각 특성을 검증하는 평가로,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전 제품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60도 측면에서 봤을 때 정면 대비 휘도 유지율은 60% 이상, 색 좌표 변화량은 0.012이하로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월드IT쇼'서 차세대 혁신 기술 선봬
삼성전자는 이달 22~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월드IT쇼'에 참가해 차세대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와 '스페이셜 사이니지'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갤럭시S26 시리즈', '갤럭시버즈4 시리즈', '갤럭시 XR' 등 최신 모바일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인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관람객은 '스페이셜 사이니지'에 띄워진 'AI 팬큐레이터'를 통해 각 전시 구역의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삼성전자, 인피니트 라인 후드 일체형 인덕션 출시
삼성전자는 인피니트 라인의 후드일체형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라인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품격 있는 디자인, 혁신 기술이 집약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가전이다. 이번 신제품은 인덕션 중앙에 후드가 내장돼 조리 중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강력한 조리 성능을 갖춘 것은 물론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한 주방을 구현할 수 있다. 새틴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79만원, 덕트 포함 498만9000원이다. 삼성닷컴이나 삼성전자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LS비나, 베트남 빈그룹 하이퐁 신도시 전력망 수주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빈그룹의 하이퐁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LS-VINA는 베트남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약 8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1위 사업자로, 이번 수주를 통해 현지 전력 인프라 핵심 공급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빈그룹은 부동산, 유통, 자동차, 에너지 등을 영위하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으로, 하이퐁시에 주거·상업·관광이 결합된 복합 신도시를 조성 중이다. 베트남 전역에서 도시 개발을 주도하고 있어 향후 공급 확대도 기대된다.
◆밀레, '유로쿠치나 2026'서 차세대 주방 솔루션 선봬
밀레는 이달 21~26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국제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 '유로쿠치나 2026'에서 사용자 일상에 맞춰 변화하는 주방 콘셉트를 공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신제품과 통합형 주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주방을 고정된 공간이 아닌,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하는 공간으로 정의, 체험 중심의 전시 구조를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구현했다. 지능형 센서 기반 인덕션 'KM 8000 시리즈' 등을 통해 조리 경험과 공간 활용을 동시에 확장하는 기술을 제시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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