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한국유니온제약 최종 인수자 선정
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인수대금 300억 규모
[딜사이트 이다은 기자] 부광약품이 회생회사인 한국유니온제약을 품는다. 생산능력(케파) 확보를 위한 투자로 인수대금은 총 300억원 규모다.
부광약품은 5일 공개입찰 절차를 거쳐 한국유니온제약 최종 인수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부광약품은 지난해 12월 한국유니온제약 인수를 위한 조건부투자계약을 체결했다.
공시에 따르면 인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이뤄진다. 발행 주식은 기명식 보통주이며 인수금액은 300억원이다. 부광약품은 인수대금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30억원)의 납입을 완료했다.
잔여 인수대금은 회생계획안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 한국유니온제약이 지정하는 계좌에 납입해야 한다. 매각주간사는 원진회계법인이 맡았다.
회사 측은 최종 인수금액은 회생절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조건부 투자계약은 법원 허가와 관계인집회 승인 과정에서 세부사항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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