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다중항체 기반 항암 신약 'CT-P72/ABP-102'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CT-P72/ABP-102는 셀트리온이 미국 에이비프로와 공동 개발 중인 다중항체 면역항암제다.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HER2) 단백질'을 발현하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T-cell)를 연결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 인게이저(TCE)' 방식으로 설계됐다. 회사는 이번 IND 승인에 앞서 CT-P72/ABP-102 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공개했다. 전임상 연구에 따르면 HER2가 많이 발현된 세포주와 적게 발현된 세포주를 동시에 이식한 마우스 모델에서 HER2 고발현 종양에 대한 항종양 효과가 확인됐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IND 승인을 통해 글로벌 1상에 착수해 CT-P72/ABP-102의 안전성, 내약성 및 초기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후 임상 준비 절차를 거쳐 내년 중 환자 투여를 개시할 계획이다.
◆유한클로락스,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장' 수상
유한양행 계열사 유한클로락스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2021년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생활·위생 분야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왔다. 또 정기 후원을 비롯해 재난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기업의 역할을 실천해 왔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도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지속하며 11월에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충청남도 사회복지협의회에 74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충남 지역 취약계층은 물론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가구들에 전달됐다. 아울러 올 5월에는 경상북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1억3200만원 규모의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재난 대응 활동도 지속적으로 수행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생활·위생 분야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이어갈 계획이다.
◆퀀타매트릭스, 美 'CARB-X' 지원과제 착수
퀀타매트릭스가 미국 정부 주도 글로벌 감염병 대응 펀드 'CARB-X' 지원과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CARB-X는 전 세계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 대응을 목적으로 설립된 글로벌 프로젝트다. 미국 보건복지부(HHS) 산하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 국립보건원(NIH), 캐나다 공공보건처(PHAC), 영국 보건복지부(DHSC) 등 주요 글로벌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CARB-X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국내 기업 중 최초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2028년까지 신생아 패혈증 진단을 위한 기술 개발을 수행한다. 해당 과제를 통해 총 약 2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 중 50~70%를 CARB-X로부터 단계적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기반으로 신생아 및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고속 패혈증 진단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기존 기술로는 구현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1~2ml의 소량 샘플을 활용해 6시간 이내 진단 결과를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큐라클 "CU06 2b상 CRO 계약 체결"
큐라클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시네오스 헬스'와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제 후보물질 'Rivasterat(CU06)'의 2b상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CU06은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계열의 계열내최초(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로 손상된 혈관을 정상화해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 기전을 갖는다. 회사는 앞서 CU06 2a상에서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 중 세계 최초로 시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임상 결과를 계기로 경구용 치료제 등장에 대한 의료계 및 업계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시네오스 헬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CRO로 시장 점유율 최상위권에 위치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특히 CU06이 타깃하는 망막질환에서 다수의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큐라클은 내년 상반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DME 적응증 2b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를 신청할 계획이다.
◆명인제약, 2025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명인제약은 명인다문화장학재단이 2025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30명과 대학생 50명 등 총 80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수여식은 재단이 학기별로 운영하는 정기 장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재단의 설립 취지와 향후 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명인다문화장학재단은 명인제약 창업주 이행명 회장이 개인 사재 35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 지속과 진로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학금 지원에 더해 진로·진학 상담 등 중장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 같은 재단의 운영 방향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의 실천 사례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명인제약은 앞으로도 출연금 확대와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재단이 장기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원텍, CES 2026서 신규 솔루션 공개
원텍이 CES 2026에 참가해 차세대 헬스케어 솔루션을 최초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되는 솔루션은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솔루션 '페트라&라임'과 레이저-전기자극 융합 통증 치료 솔루션 '엘리제'다. 두 제품 모두 인공지능(AI), 광학 기술, 임상 검증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페트라&라임은 카메라와 비디오 신호로 생체신호를 비접촉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팬데믹 이후 강화된 의료기관의 위생·감염관리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엘리제는 레이저와 전기자극을 결합한 비약물·비수술 통증 치료 솔루션이다. 약물이나 수술 중심 치료를 보완하는 대안으로 이중 파장 레이저와 전기자극을 동시 적용해 치료 효율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신제품과 함께 차세대 모노폴라 RF 장비 '올리지오X'를 비롯해 자회사 원메디코의 헤어빔, 리프텐 에스, 울트라스킨 에스, 올리지홈, 쁘띠 글로우 등도 전시한다. 의료기기부터 헬스케어, 홈케어, 코스메틱까지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업 확장 방향성을 한눈에 제시할 예정이다.
◆휴온스엔, '허니 탱탱 젤리 스틱' 출시
휴온스그룹 계열사 휴온스엔이 '허니 탱탱 젤리 스틱'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는 주요 성분으로 '허니부쉬추출발효분말'을 1포당 400mg 함유했다. 허니부쉬추출발효분말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해안 지역에서 연 1회 채취되는 '허니부쉬'를 10단계 유산균 발효 공정을 통해 가공한 프리미엄 소재다. 해당 소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대해 개별인정을 획득했다. 여기에 식물복합추출물, 크랜베리농축액, 적포도농축액, 비타민C, 히알루론산 혼합제제 등 다양한 부원료를 더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스틱형 젤리 제형으로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부원료인 독일산 크랜베리농축액을 사용해 상큼한 맛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휴온스엔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공식 휴온스몰에서 내년 1월3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제이엘케이, 日 CMI와 판매 협력 계약 체결
제이엘케이가 의료기기 전문 상사 센추리 메디컬(CMI)과 판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CMI는 일본 5대 종합상사 중 하나인 이토추 그룹의 자회사다. 약 50년의 경험을 배경으로 해외의 혁신적 의료기기를 일본에 도입하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특히 CMI가 허혈성 뇌졸중 및 뇌동맥류 시술용 의료기기 판매 등에 강점을 갖고 있다는 제이엘케이 측 설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CMI는 일본 시장에서 제이엘케이의 AI 솔루션에 대한 판매 협력 역할을 담당한다. 앞서 제이엘케이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왔다. 일본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 유수 현지 병원과의 임상 연구 협력 등이 대표적이다. 회사는 CMI가 뇌졸중 관련 의료기기를 취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영업망을 활용해 제이엘케이 솔루션의 판매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일본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과 이익 성장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에이징 포커스' 출시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마데카 크림 에이징 포커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데카 크림 에이징 포커스는 2015년 출시 이후 10년 동안 누적 판매량 8500만개를 달성한 브랜드 대표 제품 '마데카 크림'의 최신 버전이다. 해당 제품에는 핵심성분 '표적-TECA'가 5만ppm 함유돼 있으며 이마, 눈가, 팔자, 입가, 목 등 안면 노화 부위에 정밀한 표적 케어를 실현하고 한층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또 동국제약 독자성분 '병풀사포닌'을 최초로 적용하고 병풀플라보노이드, 병풀EGF, 아시아티코사이드 등 18종의 병풀 관련 성분을 시즌 최다로 함유해 고강도·고체감의 탄력 케어를 제공한다. 마데카 크림 에이징 포커스는 오는 1월4일 CJ홈쇼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동국제약 공식몰 DK SHOP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지바이오, 인도네시아서 'DEEP Master Course' 개최
시지바이오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1회 DEEP Master Course'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현지 에스테틱 의료진의 시술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톡신, 필러, 스킨부스터, 실(Threads) 등 에스테틱 시술 전 부문에 걸친 라인업을 보유한 시지바이오의 강점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연자로 참여한 의료진은 모두 한국 본사에서 '트레인-더-트레이너(TTT)' 과정을 이수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첫날 프로그램에서는 시지바이오의 주요 에스테틱 제품인 '두스(DOOTH)'와 '디클래시 히알루론산(HA)'을 이용한 '듀얼 리프트 프로토콜' 복합시술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디클래시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활용한 '콜라겐 벨벳 프로토콜' 교육이 이어졌다. 회사는 이번 인도네시아 DEEP Master Course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K-에스테틱 시술법을 확산시키고 대표 에스테틱 브랜드의 현장 시술 효용성을 공유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정기 교육을 통해 K-에스테틱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현지에 전파하고 의료 인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