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부스터즈'가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부스터즈는 막바지 추가 투자 논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기업가치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3년 내에는 기업가치 1조원 달성이 목표다.
FSN은 자회사 부스터즈가 SBI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일 공시했다.
부스터즈 관계자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완료하면 지난 1월 총 104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1000억원 돌파 이어 1년도 채 되지 않아 기업가치를 2배 가량 높이게 된다"며 "투자 시장 혹한기에도 부스터즈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부스터즈는 확보된 투자금을 기존 파트너들의 성장과 추가 파트너십 및 투자 예정인 브랜드의 성장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부스터즈는 글로벌 K-브랜드 생태계를 확장하는 기업으로 향후 3년 내 기업가치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외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기존 파트너 및 신규 브랜드들에 대한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의 K-뷰티 기업 및 플랫폼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빠르게 성장하는 K-뷰티 시장을 핵심 타깃으로 삼을 계획이다.
부스터즈는 전통적인 광고대행업 방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와 협업해 마케팅 부문에 공동으로 투자하고 발생한 이익을 공유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재무적 투자가 필요한 기업에는 지분 투자를 통해 성과와 리스크를 함께 부담하며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서정교 FSN 대표이사는 "부스터즈는 파트너와의 상생성장 모델을 기반으로 데이터 및 AI 기반 마케팅, 차별화된 커머스 역량, 브랜드를 실질적으로 성장시키는 실행력까지 갖춘 독보적인 기업"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그 잠재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부스터즈의 3년 내 기업가치 1조원 달성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향해 도약하겠다"며 "FSN 역시 그룹 차원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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