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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포럼 개최' 포스코그룹, AI 혁신 강조 外
김민기, 이우찬, 최유라, 조은비 기자
2025.11.18 16:05:29

[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최유라, 조은비 기자] 포스코그룹이 18일부터 이틀간 포스텍에서 37회 테크포럼을 열고 기술개발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유한다. 행사에는 장인화 회장과 그룹 기술 인력 등 1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술 혁신·AI 활용·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포스코 기술대상에서는 포항제철소 제강부와 포스코퓨처엠 양극재연구센터가 최고상인 혁신상을 수상했다. 제강부는 제강 전 공정의 AI 자율 조업을 구현해 작업시간을 10% 단축했고, 포스코퓨처엠은 전구체 공정의 생산성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기술이 인정됐다. 포럼 기간 25개 기술세션도 운영되며 로봇·핵심광물 기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OCI그룹, 다자녀 직원 정년 보장…육아휴직 필수 사용제 도입


OCI홀딩스가 저출산 대응을 위해 전 계열사에 육아휴직 3개월 필수사용 제도를 도입하고, 남성 직원 참여까지 확대한다. 이에 맞춰 3자녀 이상 직원에게 정년(60세)을 보장하고 최대 1억2000만원 주택자금대출 등 다자녀 지원책을 강화한다. 육아휴직 발생 부서에는 업무대행수당을 지급해 공백을 최소화하며, 법 개정에 따른 부모 각각 3개월 이상 휴직 시 혜택 확대도 안내한다. 회사는 결혼자금대출 등 가족친화 복지를 확대해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에이스공조와 엣지 데이터센터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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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가 냉동·공조 전문기업 에이스공조와 손잡고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롯데이노베이트가 사업 우선권을 확보하고 기술·인프라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AI 확산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도심형 소규모 '엣지 데이터센터'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서울·용인·대전 등에서 4개 센터를 운영 중이며, 축적된 IT·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한난, 15년째 김장나눔…김치로 취약계층 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17일 성남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5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열고 지역 내 저소득·독거 어르신을 지원했다. 올해도 임직원 기부금과 공사 후원금으로 마련된 1700만원의 '행복나눔기금'이 행사에 사용됐으며, 봉사단 '행복나눔단' 50여 명이 직접 김장을 담갔다. 이날 만든 1100kg의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한난은 15년째 김장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ORC 폐열 회수 시스템 해상 실증 추진


삼성중공업이 HMM·파나시아와 손잡고 독자 개발한 ORC 기반 폐열 회수 발전시스템의 해상 실증을 추진한다. 이 시스템은 70~300℃ 중저온 폐열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로, 기존 고온 스팀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다. 삼성중공업은 육상 실증과 ABS 기술 인증을 완료했으며, HMM의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에 250kW급 장비를 탑재해 2026년 하반기부터 실증에 들어간다. 해상 실증을 통해 연간 230t의 연료와 700t의 CO₂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기술·경제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KAI, 두바이 에어쇼서 KF-21 앞세워 중동 시장 공략


KAI가 17~21일 열리는 중동 최대 항공·방산 전시회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해 KF-21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친다. 행사에서는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 기종과 초소형 SAR 위성, 무인기·유무인복합체계 등 미래 사업 라인업도 함께 공개한다. KAI는 UAE를 전략적 협력국으로 보고 KF-21 기술 교류와 방산 협력 확대를 추진해왔으며, UAE 공군은 최근 KAI를 방문해 KF-21을 직접 확인한 바 있다. KAI의 T-50·KT-1은 중동·아프리카에서 이미 운용 중이며 지난해에는 이라크에 국산 헬기 KUH를 수출했다. 회사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관심 증가에 맞춰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풍력협회, 일본 전문가 초청…해상풍력-어업 공존 방안 모색


한국풍력산업협회가 2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일본 전문가를 초청해 해상풍력과 어촌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한국환경연구원·수협중앙회 등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일본 해상풍력·거점항 전략·어업 공생 사례를 중심으로 세 차례 발표가 진행된다. 기존 세미나와 달리 발표자와 국내 전문가가 직접 질의·대담을 나누는 형태로 구성해 심도 있는 논의를 유도한다. 대담에는 경희대·서울대 교수진과 풍력협회·기후솔루션 등 관계자가 참여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QR코드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고려아연, 연·은·인듐 '세계일류상품' 선정…전략광물 경쟁력 입증


고려아연의 연·은·인듐이 산업통상부와 KOTRA의 '세계일류상품'에, 전략광물 안티모니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이로써 고려아연은 기존 아연을 포함해 총 5개 품목에서 세계일류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온산제련소는 아연·연 생산량 세계 1위이며, 고려아연은 은·인듐에서도 각각 5% 이상, 9% 수준의 글로벌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안티모니는 회수율 개선과 함께 미국 수출 등 시장 확대가 진행 중이다. 회사는 전략광물 가격 상승과 신사업 효과로 올해 3분기 매출 4조원을 돌파하며 10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태광그룹, 첫 전사 지진대피 훈련…450명 참여


태광그룹이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본사 인근에서 태광산업·대한화섬·티시스·티알엔 등 4개 계열사가 함께하는 전사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약 450명의 직원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중구청 주관 아래 소방서·경찰 등과 함께 진행된 민관 합동 훈련이다. 훈련은 지진 초기 대응부터 대피, 환자 구조, 화재 진압까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대피 종료 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 교육도 이뤄졌다. 태광그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과 계열사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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