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원가 부담에 수익 '후퇴'
3Q 영업익 589억, 전년比 9%↓…수출 덕 외형은 확대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빙그레가 올 3분기 해외 실적이 늘며 외형 확대에 성공했다. 다만 원가 등 비용이 함께 증가한 탓에 수익성은 악화됐다.
빙그레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792억원, 영업이익 589억원, 당기순이익 45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 8.1% 주저앉았다.
회사의 외형 성장을 수출 확대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출 국가 다변화를 통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다만 원가 등 비용이 늘어나며 수익성의 발목을 잡았다. 회사의 3분기 매출원가는 3271억원으로 전년 동기(3043억원) 대비 7.5% 증가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내수 소비 침체에도 해외부문은 수출 국가 다변화 등의 효과로 매출이 11.2% 증가했다"며 "다만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통상임금 범위 확대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원가가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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