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소비 침체·원가 부담에 수익 후퇴
2Q 영업익 268억 전년비 40.3%↓…내수 부진에 발목
[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빙그레가 2분기 내수 부진과 원가부담 확대로 수익성이 뒷걸음질 쳤다. 하반기에는 국내외 주력 제품 판매 확대와 수출 다변화로 실적 반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빙그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096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0.3%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243억원으로 33.1%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7181억원으로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03억원으로 38.9% 감소했다. 미국·캐나다·베트남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수출 성장세가 이어졌지만 국내는 소비 위축과 날씨 영향으로 매출 증가 폭은 제한적이었다.
아울러 영업이익 감소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 상승, 통상임금 범위 확대에 따른 원가율 상승, 판매관리비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국내 성수기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주력제품 판매가 늘고 해외에서는 수출국 다변화와 제품 확대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이 일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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