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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기로' 빈대인 회장, 경영 성과 '주목'
한진리 기자
2025.11.18 13:05:13
ROE·ROA 목표 상회에도 NPL·자본비율 악화로 부담
이 기사는 2025년 11월 13일 17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한진리 기자] BNK금융그룹 차기 회장 인선을 앞두고 빈대인 회장의 성과 평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익성은 목표치를 달성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지만, 건전성 관련 지표는 경영 목표에 미치지 못해 연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은 올해 경영계획에서 ▲ROA(총자산이익률) 0.57% 이상 ▲ROE(자기자본이익률) 7.89% 이상 ▲당기순이익 8600억원 이상 ▲보통주자본(CET1)비율 12.35% 이상 ▲BIS비율 13.60% 이상 ▲NPL비율 1.04% 이하 ▲이중레버리지비율 129.44% 이내 ▲부채비율 37.03% 이내를 재무 목표치로 제시했다.


BNK금융의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를 보면 경영진 성과 평가에는 그룹 연간 재무계획이 포함된 경영계획 달성 성과를 반영하고 있다.


이같은 목표치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수익성 부문은 긍정적인 모습이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BNK금융의 ROE와 ROA는 각각 0.68%, 9.65%로 연초 경영계획 목표를 상회했다. CET1 비율도 목표치를 웃돈 12.59%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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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총자본비율은 3분기 기준 13.17%로 목표치를 웃돌았으나, 전년동기 14.13% 대비 0.96%포인트 하락하며 자본적정성 측면에서 장기적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도 있다. 당기순이익은 3분기 누적 7700억원으로 목표치 대비 12%(900억원) 부족하지만, 3분기 실적이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한 만큼 연내 목표 달성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관측이다.


반면 자산건전성과 레버리지 지표는 목표치 대비 악화됐다. NPL비율은 1.46%로 목표보다 0.42%포인트 높아졌으며 전년 동기(1.18%) 대비로도 0.28%포인트 상승했다. 


자회사 출자 여력을 의미하는 이중레버리지비율은 132.88%로 올해 목표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분기 120.18%까지 떨어졌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금융당국은 해당 비율을 130%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부채비율 역시 42.27%로 목표치 대비 5.24%포인트 웃돈 모습을 보였다. 


재무성과는 경영진 평가의 전부는 아니지만 빈 회장의 연임 논의에서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될 수밖에 없다. 특히 자본비율 둔화와 NPL비율 상승이 지속된 점은 리스크 관리에 흠들임이 있었다는 평가로 이어져 부담 요인이 도리 수 있다는 분석이다. 


BNK금융 역시 건전성 관련 우려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권재중 BNK금융 CFO(최고재무책임자)는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과거처럼 성장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수익성과 향후 건전성까지 고려해서 우량대출을 많이 늘리자는 내부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지표 관리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자산건전성과 리스크 관리가 흔들린다면 재무 안정성을 중시하는 이사회 일각에서는 이를 경고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며 "빈 회장의 리더십 연속성 논의에서도 이 부분이 주요 평가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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