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한진리 기자] 최근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金)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금의 처분과 운용이 모두 가능한 하나골드신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하나골드신탁 상품은 하나골드신탁(처분)과 하나골드신탁(운용)으로 나뉜다.
먼저 하나골드신탁(처분)은 고객이 보유한 금을 은행을 통해 합리적인 시세에 처분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국제 금 시세와 원·달러 환율을 기반으로 산정한 가격을 적용받으며,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거래할 수 있다.
지난 8월 하나은행 2개 지점에서 첫 선을 보인 하나골드신탁 상품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취급 영업점을 167곳으로 크게 늘렸다. 가입 가능한 금의 최소중량인 ▲하나골드신탁(처분) 3.75g ▲하나골드신탁(운용) 30g을 줄이고, 접수품목도 24K골드바, 쥬얼리 외 다른 고금까지 취급을 확대했다.
하나골드신탁(운용) 상품 역시 인기다. 이 상품은 고객이 보유한 금을 은행에 신탁하면 만기 시 감정가의 약 1.5%에 해당하는 운용수익을 금 실물과 함께 돌려받는 구조로, 운용수익은 금전으로 지급된다. 최근 진행된 5회차(40억원 한도) 판매는 반나절 만에 완판됐으며, 6~9회차 추가 판매도 예정돼 있다. 특히 무수익 자산이 운용 가능 자산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게 하나은행 측의 설명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금 실물 신탁' 상품을 통해 손님 경험 차별화는 물론 금 실물의 선순환 구조를 유도함으로써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손님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소비자 선택권을 넓힐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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