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태민 기자] NHN이 투자 전문 자회사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를 흡수합병한다. 2016년 여유자금 운용 및 벤처투자 활성화 목적으로 설립한 이후 10년 만이다. 그룹 내 사업 효율화를 통해 사업 기반을 견고하게 구축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NHN은 23일 완전자회사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는 지난 2016년 NHN이 5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투자전문회사다.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에 발맞춰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목적으로 투자조합 및 집합투자기구에 대한 출자·운용 업무를 수행해왔다.
합병 목적은 그룹 구조 효율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다. NHN은 자회사 통합을 통해 비용 절감과 자원 운용의 일원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모회사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합병은 NHN이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의 발행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진되는 소규모합병이다. 신주 발행 없이 합병비율을 1:0으로 적용한 무증자 방식이다. 이에 따라 주식매수청구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합병계약일은 이달 31일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29일이다. 합병등기예정일은 오는 12월 30일이다.
이번 합병은 NHN이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경영, 재무, 영업 등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말 기준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의 자산총계는 1669억원, 자본총계는 16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당기순익은 9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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