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3Q 영업익 26%↓…통상임금 여파
외형 성장과 대비, 비용 지출 영향…'택배 성수기' 4Q 수익 개선 노려
[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한진이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6% 감소하며 수익성 면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물류사업 부문 통상임금 인정 범위가 확대되면서 추가 비용이 발생한 점이 영업이익 지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진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4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말 대법원 판결에 의한 통상임금 범위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지출 비용이 증가한 여파다.
3분기 매출액은 8004억원으로 1년 전보다 6% 늘었다. K-뷰티 등 해외 수출 물류가 늘고 신규 화주 유치 효과가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진은 4분기 택배 성수기를 공략하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글로벌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택배·물류 등 핵심 사업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사업 간 시너지 기반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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