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지혜 기자]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약 100%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을 보이며 중·저신용 차주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는 포용금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받은 고객이 소득이 늘거나 신용 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융회사에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상인그룹의 계열사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올해 상반기 기준 100%를 기록했다. 이는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합한 전체 대출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로 국내 저축은행 업권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2023년부터 2년 이상 저축은행 업권에서 높은 수준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을 지속해왔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반기별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을 보면 ▲2023년 상반기 100%, 하반기 99.03% ▲2024년 상반기 99.57%, 하반기 100% ▲2025년 상반기 100%를 기록했다.
상상인저축은행 역시 저축은행 업권 중 높은 수준으로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을 수용하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상상인저축은행의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86.53%에 달했다.
이처럼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배경에는 신용도가 상승한 차주들을 철저히 파악한 이후 이들에게 주기적으로 금리인하요구권 안내 메시지를 발송한 데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콜센터와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들이 디지털금융 플랫폼인 '뱅뱅뱅'과 '크크크' 앱 등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관련 안내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앞서 금리인하요구권은 2019년 6월 법제화된 이후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한 핵심 제도로 꼽히고 있다. 금융당국의 소비자 우선 정책에 따라 '금융 권리'가 강조되는 가운데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높은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차주들에게 이자 부담을 덜어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또한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 8월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중소금융업권 자체 채무조정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자체 채무조정 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자체 채무조정은 지난해 10월 '개인채무자 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대출 원금 3000만원 미만의 개인·개인사업자 연체 차주가 채권 금융사에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인섭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는 "고객들이 경제적 안정을 되찾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이자 부담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용 개선 노력에 적극 화답하고, 든든한 동반자로서 진정성 있는 포용금융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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