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다은 기자]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계열사 앱튼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조달 자금은 기존 전환사채 상환에 투입된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총 150억원 규모의 제18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발행은 지난 3월 발행된 제17회차 CB(650억원) 상환을 위한 것으로, 납입일은 10월24일이다.
해당 C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3%, 만기일은 2030년 10월24일이다. 이자는 발행일로부터 3개월마다 후급으로 지급된다.
전환가액은 주당 605원, 전환비율은 100%로 확정됐다.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10월24일부터 2030년 9월24일까지이며, 전환 시 발행될 보통주는 2479만3388주로 전체 주식 수(약 1억9840만7845주)의 11.11%에 해당한다.
이번 CB는 계열사 앱튼(舊 앱트뉴로사이언스)이 인수한다. 앱튼은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의 계열사다. 경영상 목적달성 및 신속한 자금조달을 위한 결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발행으로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의 전환사채 잔액은 총 1150억원으로 늘어난다. 기존 16·17회차 CB를 포함해 전환 시 발행 가능한 신주는 총 1억8965만8081주로, 발행주식총수의 95.6%에 해당한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CB 발행은 단기 채무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조치"라며 "향후 자본 효율성과 재무 안정성을 함께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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