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지혜 기자] 저축은행들이 추석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와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강화하며 상생 금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인트·상품권 지급, 헌혈 캠페인, 복지관 지원 등 금융 혜택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모습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올저축은행은 추석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입출금통장 계좌잔액이 1만원 이상이면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다올포인트를 최대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다올포인트는 다올디지털뱅크 Fi(파이) 앱 회원에게 제공되는 리워드로 입출금통장으로 인출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파킹통장 상품인 'Fi 쌈짓돈 통장'에 300만원 이상 잔액을 보유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수신상품을 2종 이상 보유한 고객 20명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한다.
신한저축은행은 신한금융의 '희망을 나누는 추석맞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서울 광장시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구매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지난달 2일까지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전통시장 물품은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신한금융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고 밝혔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긴 추석 연휴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혈액 부족 해소를 지원하고자 기획한 캠페인이다.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직접 헌혈 버스에서 헌혈하거나 기존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헌혈증 기부자에게 스타벅스 상품권을 전달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아울러 애큐온저축은행과 애큐온캐피탈은 서울시 노원구 다운복지관에서 재가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애큐온 호프 온(Hope On)!' 행사도 진행했다. 임직원과 지역사회 봉사자, 복지관 직원 등 40여명은 모듬전, 떡갈비, 송편 등 명절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키트로 포장해 노원구 일대 재가 장애인과 저소득층 100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한 기부금은 총 1,200만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애큐온캐피탈은 임직원 기부금 100만원과 전사 기부금 500만원을 합쳐 600만원을, 애큐온저축은행은 전사 기부금 600만원을 각각 출연했다.
김재혁 애큐온캐피탈 노동조합지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노동조합이 함께한다는 것은 상호 신뢰와 연대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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