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최유라, 조은비 기자] SK그룹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인재를 채용한다. 올해 12월까지 상반기(1~6월)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한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이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사업 확대에 함께할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SK 계열사들은 지난달 착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분야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
◆HD현대, 2029년까지 1만명 채용한다
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 명의 인원을 새로 뽑을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하반기 그룹 신입 직원 채용이 진행 중으로 이달 22일 접수 마감을 앞두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 중이다. HD현대는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퓨처엠, SK이노베이션 E&S와 태양광 사업 협력
포스코퓨처엠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SK이노베이션 E&S와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E&S는 포스코퓨처엠 공장 지붕과 주차장에 2.5MW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2.8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여기서 생산된 전기를 구매해 공장 운영에 활용한다. 연간 약 1300톤(t)의 탄소배출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 협력으로 포스코퓨처엠은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전력을 공급받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에 한발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050년 탈탄소 달성을 목표로 2021년 세종 음극재 공장에 연간 209MWh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준공했다. 지난해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광양 양극재 공장에 연간 2.6GWh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차관 등 정부 관계자, HD현대건설기계 방문
HD현대는 18일 우크라이나 영토개발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재건 연수단이 HD현대건설기계 울산캠퍼스를 방문해 굴착기와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재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연수단에는 우크라이나 영토개발부의 마리나 데니시우크(Maryna Denysiuk) 차관과 코스티안틴 코발추크(Kostiatyn Kovalchuk) 차관, 재건청 수호믈린 세르히(Sukhomlyn Serhii) 청장과 미콜라이우 주정부, 국가비상사태청 관계자 등 고위급 인사 10여 명이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와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주관 하에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건설기계 역량 강화 초청 연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연수단은 이 기간 건설장비 운용과 유지보수, 재난복구·친환경 시공 기술 등 재건에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받고 건설장비 공급·교육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는 전쟁 전 우크라이나 건설기계 시장에서 점유율 1·2위를 차지했으며 전후 재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건설장비 공급 등 우크라이나 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대표단은 이날 HD현대건설기계 스마트팩토리의 첨단 생산라인과 함께 HD현대중공업의 조선소 도크와 HD현대일렉트릭의 변압기 제조시설을 둘러보며 한국의 산업발전 과정과 기반 기술도 확인했다.
◆한화그룹, 하반기 3500여명 신규 채용
한화그룹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 방산·우주·조선·해양·금융·기계·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한화그룹은 30개 계열사의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다. 앞서 상반기 신규로 2100여 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뽑게 된다.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고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이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이다.
◆KAI, 회전익 무인자율전투체계 개발 로드맵 발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7일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가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회전익 무인자율전투체계 로드맵(RoMACS)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진행된 학술대회는 KAI, 방위사업청, 육군, 시콜스키, 엘빗, 코난, KARI, 서울대 등 국내외 산·학·연·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AI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항공우주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미래형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시장 선점을 통한 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미래전장에 적합한 한국형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을 위해 국산헬기에 공중발사무인기(ALE)를 적용하고 나아가 AI-PILOT이 탑재된 AAP, FA-50, KF-21까지 KAI의 미래를 위한 차세대공중전투체계를 연구 중이다.
◆에코프로, 인니 1기 투자 매듭…2기 프로젝트 착수
에코프로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4곳에 총 7000억원의 1단계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정적인 니켈 원료 확보는 물론 2030년까지 연간 1800억원의 투자 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에코프로는 1기 투자에 이어 2기 투자에도 나선다. 니켈 제련소 추가 건설, 통합 양극재 라인 건설을 본격 추진해 양극소재 가격을 기존 대비 20~30%가량 낮춰 K-삼원계 배터리 소재의 가격 파괴 혁신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IMIP(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 산업단지 내 QMB(지분 9%), 메이밍(9%), ESG(10%), 그린에코니켈(38%) 등 4개 제련소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투자액은 한화 7000억원 규모다.
◆SK온 미래기술원장, 한양대 R&D 특강
SK온은 박기수 미래기술원장이 한양대학교에서 R&D 특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SK온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미래기술원장의 대학 특강은 지난 5월 UNIST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박 원장은 지난 17일 한양대에서 배터리 관련 분야 교수진과 대학원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해진 미래,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Envisioned Future, Together We Move Forward)'를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섰다. 박 원장은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전망과 기술 동향 ▲미국·유럽·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의 SK온 성장 전략과 기술 리더십 ▲글로벌 어워드 수상 등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박 원장은 "기술 기업의 미래는 결국 사람, 특히 연구개발 인재에서 결정된다"며 "산업계와 대학이 함께하는 산학협력은 R&D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미래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동반성장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 5년간 1만5000명 채용
포스코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연간 신규채용 규모를 3000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그룹의 채용규모를 2600명 수준으로 계획했으나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400명이 늘어난 3000명 수준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 2026년 이후 안전, AI, R&D 분야 채용 확대 등으로 전체 신규채용 규모를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향후 5년간 1만500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등을 중심으로 공채를 진행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그룹 공채의 참여 사업회사를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안전·환경 최우선 준비
한화의 사회공헌활동이자 국내 최고의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막바지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성공적인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위해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만반의 준비를 다할 방침이다.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마포대교(서쪽) 방향과 한강철교(동쪽) 방향의 양 구간에서 연출되는 불꽃은 기존 관람객들이 집중됐던 여의도와 이촌동, 노량진동뿐만 아니라 마포구 일대와 선유도공원에 이르기까지 관람객들을 분산시키고 혼잡도를 낮춰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서울세계불꽃축제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 인력도 사상 최대 규모로 확충한다. 1200여명의 한화 임직원 봉사단을 포함한 총 3700여명의 대규모 안전관리·질서유지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보다 8.7% 늘어난 수치다. 안전관련 인건비, 안전물품 제작 등 순수 안전관리를 위해서만 약 31억3000만원의 비용이 투입된다. 통신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혼잡도를 시각화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오렌지세이프티'도 운영된다. 종합상황실 스크린·안전관리자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와 안전요원 배치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인파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인파 밀집 구역에 24대의 안전 CCTV를 설치해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서울시 4개 자치구와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종합상황실을 구축해 긴밀한 협조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울산시와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3분기에도 울산시 공무원들과 함께 수연재활원을 찾아 '1사 1시설 온기나눔' 민관합동 봉사활동을 했다. 수연재활원은 중증장애아동의 보육과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지난 17일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수연재활원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에는 신진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총무팀장과 전경술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주변 환경 정화 ▲놀이방·치료실 청소 ▲기초 정비 작업 등으로 환경개선에 힘을 보탰다.
◆DS단석, '폐유 처리 시스템' 관련 특허 취득
코스피 상장사 DS단석이 폐유 처리 시스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해당 특허는 '폐식용유의 오일 캔(Can)으로부터 고순도의 폐유 회수·파철, 이물질을 연속 분리·선별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캔 형태로 공급되는 폐식용유를 바이오에너지의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정제 공정을 자동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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