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넥써쓰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신규 운영자금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이번 조달과 별개로 기존 보유자금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순차적으로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장현국 대표가 강조해온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Treasury Strategy)'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자산을 비트코인(BTC)과 현금성 자산(현금·스테이블코인 등) 5:5 비율로 운용하는 재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넥써쓰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제5회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1%로, 만기일은 2030년 9월18일이다. 전환가액은 3140원, 전환 가능한 주식 수는 318만4713주로 전체 주식 대비 5.38%에 해당한다.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9월18일부터 2030년 8월18일까지다.
이번 사채에는 조기상환청구권(Put Option)과 매도청구권(Call Option)이 모두 부여됐다.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18개월 이후 분기별로 정해진 비율(최대 115.0753%)로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으며, 발행회사 또는 지정인은 발행일로부터 8개월 경과 후 매3개월마다 최대 30억원 한도 내에서 사채 매도를 청구할 수 있다.
넥써쓰는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인건비 ▲퍼블리싱 사업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 연내 80억원, 2026년에 2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전환사채 납입일은 오는 18일이며 배정 대상자는 케이비증권·엔에이치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신한투자증권 등 총 22개 펀드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번 발행으로 넥써쓰의 전환가능 주식은 총 2434만5908주, 기발행 주식 대비 41.16% 수준까지 증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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