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자 영향 없다, 기조 안 바꿀 것"[파이낸셜뉴스]
김동욱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 부사장은 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서 기자와 만나 "이번 일이 현대차의 미국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며 "기존 계획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 이후 나온 첫 공식 입장이다. 그는 그러면서 "준공 기간이 늦춰지지 않도록 하는 게 우리의 일"이라며 "추가 비용도 안 들어가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된 공장 준공 연기 가능성은 일단락 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사태로 한국과 관계에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9·7 규제 반영"…신한·하나銀, 비대면 주담대 일시 중단[서울경제]
8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 오전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 취급을 중단했다. 하나은행도 같은 날부터 비대면 주담대 신청을 막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탁담보비율(LTV) 하향 조정 등 내용이 담긴 어제 규제 내용을 시스템에 반영하기 위해 거래를 잠시 중단했다"고 했다. 두 은행 모두 비대면 거래의 구체적인 재개 시점은을 알리지 않았지만 대략 일주일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달 7일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규제지역(강남3구·용산구 등) LTV 한도를 현행 최대 50%에서 40%로 낮추고 1주택자의 수도권·규제지역 내 보증기관 전세대출 한도를 2억 원으로 일원화 내용이 담긴 추가 가계대출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CG인바이츠 최대주주, 美 괌 최대병원 인수계약 체결[이데일리]
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는 최근 괌 최대 종합병원 GRMC와 경영권 확보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연방정부 심사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 SPA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인수가격, 지분율, 클로징 조건 등 주요 거래 조건에 합의해 법적 구속력이 발생하는 단계로, 규제 당국 승인과 잔금 납입만 완료되면 실제 경영권이 이전된다. 최종 인수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1000억원 대로 예상한다. 지난해 12월 뉴레이크는 GRMC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을 당시 약 1050억원 규모의 PDF(사모대출펀드) 채권 투자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바 있다. 이에 대해 CG인바이츠 관계자는 "그 보다는 더 큰 규모일 것 같다"면서도 "현재는 SPA 단계인 만큼 정확한 인수 가격은 조율 중이며 10월 초 쯤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GRMC는 2015년 개원한 괌 최대 종합병원으로, 약 1100명 규모의 의료진과 임직원이 근무한다. 지난해 기준 매출 약 3700억원, 영업이익 약 260억원,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약 700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 손보업계 최초 보험상담에 AI 도입[주요언론]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금융위원회는 메리츠화재가 신청한 ▲AI 기반 맞춤형 상담 어시스턴트 ▲임직원 대상 AI 업무지원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했다. 혁신금융서비스는 현행 규제에 막혀 출시되기 어려운 금융서비스에 대해 규제 특례를 부여해 일정 기간 시장 테스트를 지원하는 제도다. 메리츠화재는 향후 2년간 해당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는 MS Azure(애저) OpenAI를 활용해 고객과 설계사 보험상담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기획했다. 고객 동의를 바탕으로 생성된 보험정보를 AI가 요약·분석하고, 개인에게 적합한 보험을 추천하는 식이다.
양도세 대주주 기준, '10억~50억 구간 세분화' 검토[주요언론]
정부 고위 관계자는 8일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확정은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바로 후퇴하는 방향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른 정책을 추진할 때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 중간의 구간을 세분화해서 대주주 기준을 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달 중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기재부는 과세 형평성을 강화하고 세수 기반을 확충하겠다는 취지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으로 낮추겠다고 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까지 대주주로 묶여 매매 제한과 과세 부담을 질 수 있어 강한 반발이 일어났다. 이에 기재부에서는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후퇴시키기보다는 그 사이 구간을 세분화해 대주주 기준을 확정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中 게임 해외 두자릿수 성장…한국 모바일 시장도 점령[아시아경제]
8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중국 콘텐츠 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산 게임의 해외 시장 매출은 95억위안(1조8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동기간 해외 매출 증가율은 2023년 -8%로 부진했으나 지난해 4%대로 회복했고, 올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미국(32%)과 일본(16.2%), 한국(7.5%)이 중국산 게임의 해외 매출 과반(55.6%)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콘진원은 "중국산 게임의 수출은 정책적 지원과 '검은신화: 오공', '왕자영요' 등의 글로벌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중국의 주된 수출 종목은 전략, 슈팅 장르의 게임으로 역할수행게임(RPG)은 비중이 줄어드는 모양새"라고 했다.
ASML, 佛 '미스트랄' 최대주주로…유럽서 가장 가치있는 AI기업 등극[주요언론]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ASML이 미스트랄의 시리즈C 자금조달 라운드에 13억유로(약 2조 1165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전체 투자 유치 규모는 17억유로(약 2조 7678억원)이며, 이번 라운드를 통해 미스트랄은 투자 전 기업가치로 100억유로(약 16조 2815억원)를 인정받았다. 이는 유럽 AI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투자로 ASML은 미스트랄의 이사회 의석도 확보할 예정이다. 미스트랄은 딥마인드 출신 아르튀르 멍슈와 메타 출신 연구원 티모테 라크루아, 기욤 랑플이 2023년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유럽 기술 주권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ASML과 미스트랄이라는 유럽 기술 선도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유럽이 미국과 중국의 AI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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