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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상반기 실적 '역대 최대'..."브랜드 경쟁력 입증"
박준우 기자
2025.08.14 09:55:48
매출 1318억원·영업이익 172억·영업이익률 13%
FSN 실적 그래프. (제공=FSN)

[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완벽한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 및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자회사였던 하이퍼코퍼레이션이 연결재무에서 제외됐음에도 창사 이래 상반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FSN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318억 원, 영업이익 17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8%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하면서 13%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FSN 관계자는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모두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연간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도 상반기만에 경신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는 FSN이 과거의 부진을 극복하고 사업구조 재편을 마무리하며, 향후 고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실히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축적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상생 사업의 고속 성장과 플랫폼 신사업 집중 투자가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게 FSN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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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 YDM Thailand 등 해외 자회사의 연결 분리와 하이퍼코퍼레이션의 매각 예정 자산 분류를 통한 사업 효율화와 전환사채(CB) 상환과 차입금 축소 등 재무건전성 강화도 병행됐다.


FSN은 광고대행 사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플랫폼 빌더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실제로 FSN의 자회사 부스터즈와 협업 중인 한 파트너 브랜드는 전년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을 상반기 만에 초과 달성했다. 특히 주력 중인 마케팅, 브랜드, 플랫폼 사업 모두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3개 사업 모두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서정교, 박태순 FSN 공동대표는 "그간 FSN은 비효율을 과감히 개선하고, 핵심 성장 사업 중심으로 조직과 전략을 재편한 결과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 축적한 마케팅 역량이 파트너 브랜드의 실질적인 매출과 이익 성장으로 이어지며, FSN의 브랜드 상생 비즈니스 모델도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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